엄마 껌딲지~~도둑 야옹이~ 깜장콩! ​ ​

엄마 껌딲지~~도둑 야옹이~ 깜장콩!

​

​

재작년 ~~무너진 집터에서 햇볕을 쬐던~내 딸이 주어온~~새끼 도둑 고양이 깜장콩은~!

​

여러 마리 새끼들이 우루루 도망치는데~~
깜장콩만 가만히 있다가~~내 딸이 체포해왔는데~~!

​

다음날 도망친 ~깜장콩 형제들은 ~~! 비에 젖어서 모두 죽어 있었단다~~!

깜장콩은~~다행히 살아서 분유를 먹여 키웠는데~~!도둑 고양이 피는~~못 속이는가보다`~~!

​

깜장콩은 먹던 뼉다귀나 감꼭지를 화분 흙 속에 묻어두는 버릇이있다~~!아마도 도둑 고양이들은~~!

​

자기 스스로 먹이를 해결해야 하니~~훗날 먹을  음식을 땅 속에 ~파묻는 버릇이 남아 있는듯 하다~~~!

​

엄마가 낮예배를 드릴 때는~~!
조용히 강대상 밑에서 주저앉아서 축도를 받은 뒤~~! 씨크하게 자리를 떠난단다~~!

​

그리고 엄마가~~잠자러 들어가면~~!
어김없이 따라와서~~엄마 머리 맡에서 잠자리를 드는 깜장콩은!매력덩어리이고~~우리집에서 없어서는 안될~~재롱둥이다~~!

​

깜장콩이의  종교는 ~~그리스도인이며 ~!
믿음이 ~~매우 좋은 편이다~~!​

​

엄마가 잠자러 들어가면!  어김없이~~따라 들어와 자리를 잡는 깜장콩 ~~도둑괭이 출신 녀석~~!

혀로 부지런히 몸맬 가꾸고~~!

조용히 명상에 잠기기도 하고~~~~!

때론~~깊은 기도에 들어가기도 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