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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간증 2012. 7. 15. 14:05

어떤간증 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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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간증 3404 어떤간증

2012/07/15 14:0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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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는 나의 어린시절은~ 

아마 5살정도부터 약간씩 기억난다~~ 지금 생각해보면~~나는 6.25사변이 터지기전에 출생하여 갓난아기때 피난를 갔단다~~

 

그리고 나라가 전쟁직후 매우 열악한 시대에 태어나서 ~

모두 고생를 하던  시절인데도~피난에서 돌아온 우리집은 ~인민군이 창고에 추수한 벼가 가득 들어있는데도 다른집처럼 털리지 않고 그대로 있었단다`~

나는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나의 어린시절 부모님게서 어려운 이웃를 돕는것를  많이 보게하셨다`~~

 

그당시 한국의 가정은 ~대가족 제도로

수염이 하옇게 탐스럽게 기르신 나의 증조할아버지부터 증손자까지 4대가 한가정에 살고 있었다~

 

대대로 양반가로 내려오신 미량박씨 귀종 공파이신 증조할아버지께서는~ 

아이보리 색의 솜이 들어간 명주로 누벼 지으신 옷를 입으시고 음식 반찬식성도 까탈스러우셨다~~

 

그래서 증조할아버지께서는 독상 진지상를 받으시고~

 밥그릇에 콩알만큼 구멍이 보이면 정성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상를 물리시고~어머니께서는 부억처녀들이 증조할아버지 밥를 퍼서 대령하면

한처녀가 대접에 찬물를 받치고 서있으면 `~

 

어머니께서는 벌벌 떨며 ~손에 물를 묻히시고 증조할아버지밥그릇에 작은 구멍하나없이 ~

마치 면도칼로 자른것처럼 틈하나 없이 밥그릇에 구멍를 밥알로 메꾸셨다~

 

그러다보니 어머니 혼자서 자식 6남매와 그당시는 세탁기도 보급되지않던 1950년 시절엔~~

어머니께서는 가족들 옷를 ㅡ전부 직접 재봉틀로 지어 입히시며 ~

대가족 살림를 하신다는것은 연약한 어머니 몸으로 불가능 했다~~

 

그래서 우리집엔 읍내에 할머니댁에 대농를 짓고 계셔서~머슴이 둘이있고~

농사철이 아닐때는 머슴중 한사람  김센이 우리집에 와서 마당를 쓸고 부억엔 일하는 처녀들이

셋씩  있었다~~

 

이시절은 ~한국의 유기그릇은 구리빛으로 기와조각를 가루내어 짚으로 딱아서 반들반들 광택이 나면~~마치 임금님 수라상에 금그릇처럼 휘황찬란하게 빛나고 밥상에 차려진 유기그릇은 ~

마치 에술품를 감상하는것처럼 아름다웠다~~

 

특히 아이들 둥근 밥상은~아이들마다 맞춤식 유기 그릇과 각기다른 수저와 젖가락이 모두 크기와 모양이 다르고 밥그릇 뚜겅에는~

엄마 젖꼭지 같은 손잡이가 있는데 앙징맞고 매우 아름다웠다~~

아이들은 밥를퍼서 밥상를 차려 놓으면 아무리 어려도 모두 각자의 밥그릇 앞에가서 앉았다~~

 

아침이면 부억 식당에서 증조할아버지 진지상과~아버지어머니의겸상과~아이들의 도리밥상과 ~증조할아버지방 몸종독상과 김센  머슴 독상이 차려졌다~~

증조할아버지 밥상은 ~그중 가장 얌전하고 나이많은 부억처녀에 의하여 안채에서 떨어진 할아버지 방까지 배달되었고  ~

증조할아버지 방에는~ 할아버지 잔심부름하는 남자 몸종이 그상를 받아서 안으로 드렸다~~

 

할아버지는 아랫목 따뜻한 곳에 비단보료를 깔고 계셨고~~

몸종은 웃목에서 할어버지를 마주보지 못하고 등를 돌리고 식사를 하였다~~

몸종은 증조할아버지 요강도 비워오고  증조할아버지 등도 긁어드리고 특히 1m 길이의 대나무로된 담뱃대인 긴장죽에 몸종이 담배를 자근자근 넣고 불를 붙이면 ~

증조할아버지께서는 눈를 간자지름 감으시고 담배를 빨으셨다~~

 

그러나 마땅치 않을때는~

몸종은 ~"네이놈!" 하는 증조할아버지 호령과 함께 간혹 긴 장죽으로 등를 얻어맞기 일수였다~~

 

엣날에는~그집에 가장 나이많은 어른이 가장 높고  두려운 존재였다~~

그래서 손자인 아버지께서도 증조할아버지 앞에서는 꼼짝를 못했다~~매번 아버지께서~증조할아버지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증손자 오빠를 아버지께서 야단칠라치면~~

 

증조할아버지께서는 증손자인 오빠를 역성를 드시며~~손자인 아버지께~

" 네놈은 ! 어릴적에 안그랬느냐! " 라고 호통치시면 ~~무서운 아버지께서도 증조할아버지 말씀에 뒤통수만 긁으셨다`~

 

할아버지께서  출타하실때는~몸종은 두루마기도 입혀 드리고 갓를 받쳐들고 서있으며  댓돌위에 할아버지 신발를 깨긋하게 준비해 놓는 일과 마지막 지팡이를 증조할아버지 손에 드리는일를 하면

몸종의 임무가 끝났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도~할머니께서 시집오실때 몸종과 침모를 데리고 시집를 오셔서~~

몸에 가까운곳에 있는것도 직접 가져오시는 법이없고~~모두 벨를 눌러서 

자녀들이나 사람를 불러서 가져오게하는 버릇이 있으셨다~~

 

일제시대에 학교를 다니시던 어머니는 일본말도 잘하시고 일본 선생님에 관하여 ~

다른 한국사람들과 달리 일본인에 대하여 좋은 기억를 갖고 계셨다~~

어린시절 어머니께서는 예쁘셔서 결혼식에 화동으로 자주 불려갔단다`~

 

외할머니께서는 설날이면 인절미를 해서 어머니의 일본 선생님께 갖다 드리라고하면~~

일본인 담임 선생님은 총각선생님이였는데~~

어머니를 귀여워 해주시고~

한국의 인절미를 단팟죽처럼 일본식 젠사이를 해서 함께 먹었다고 어머니는 회상하셨다~

 

어머니께서는 도화시간에 그림를 잘그리시고 바느질를 잘하셔서  품평회에 나가고~

늘 갑를 맞았다고 말씀하시면~~

아버지께서는  내가 미술를 전공하게 된것은 어머니의 에술적 감각를 물려받은 거라고 하셨다~~

 

한가정의 어린시절를 회상해 보아도 매우 즐거운 일이다`~

나는 요즘 성경은 기본이고~성경외에도~신학시절 읽지 못했던 신학주변의 책들를 읽고있다`~~

목회학이나 모세오경를 중심으로한 문화적배경이나~~ 로마서 강해와~성어거스틴 참회록를 다시 읽었다~~그런것들은~성경를 더욱 살찌게하는 역활를 한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깊어 갈수록~~

더욱 하나님를 알기를 원하게되고 성경외에 번역되지 않는 외경에도 눈를 돌리게된다~~

그런 마음은~주님를 사랑하므로써 ~

더욱 주님를 알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내가 가장 어려울때 나를 찾아오신 주님은~

나로하여금 그앞에 무릎끓고 방언으로 말하게 하셨다~~

내가 기도도 하지 않았는데 하나님이 나를 찾아 오셔서 나는,에수님이ㅣ나의 머리에 손를 얹으시고

나의 눈에는 뜨거운 눈물이 끝없이 폭포수처럼 흘렀다고 말하면~~

 

절에 다니던 나를 에수믿으라고 권유하던 친척 전도사는

"  이상하다~! 기도를 하지 않았는대도 에수님이 오시나? " 라고 말하면서~~~

높은 분에게 물어보고 대답해 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얼마후에 그전도사님은 나를 찾아와서 ~

높은분를 만나서 나의 이야기를 했드니~~지금은 내가 절에 다니지만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이며`~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에게는 기도하지 않았는데도  에수님이 나타나신다고 말햇단다~~

 

그리고 내가 얼마후 교회에 다니며 엄청 열심히 하나님를 믿을 거라고 높은분이 말했단다`~

나는 그당시 콧방귀를 뀌면서  교회는 나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말 그분이 말한대로 나는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이였나 보다`~

나는 요즘 기도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하나님께 묻고 대답하고 음성를 들으며 ~

그렇게 살고 있으니 말이다~~

 

하나님이 내삶속에 좌정하시니`~

이세상에 두려울게 없는 것이다`~내아버지께 모든걸 맡기니

참으로 참평화를 누리게 된것이다~~

 

내글이 일본어와 중국어와  영어로 번역되어 나간다니`~

그글를 옮기시는 분과 ~읽는 분들에게 나사렛 에수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축복임 임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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