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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25. 6. 22. 21:47(시 )비 개인뒤 ~소쩍새가 운다
(시 )비 개인뒤 ~소쩍새가 운다
2025.6.22. by sungodcross.
검은 바위산이 ~~~
초록색 숄을 두르고~
비개인 산에서 ~~~소쩍새가 운다
솥쩍따~~~솥쩍따~~~!
오는 세대와 가는 세대~~~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를 땅에 묻고도
세상은 여전히 돌아갔다.
100수를 누리면서도~~
더 살고 싶어하시던 친정어머니
그들이 없는 세상은
여전히 먹고 마시고 놀고
꽃은 피고 지고~~~~
하마트면! 세상을 놓칠뻔했던
나의 사망의 어둔 기억들~~~!
오는 세대와 가는 세대~~~!
내가 사라진 세상도 여전히
소쩍새는 울고 ~~
숲은 초록색 숄을두르며 ~~
꽃은 피고 지겠지~~~!
천사가 되신 아버지 겨드랑엔
백조의 털이 스물스물 자라나고
날개가 붙었다~~~!
나는 보았다~~!
내가 앉을자리가 예정되어 있음을
https://youtube.com/shorts/1p9dTwNPY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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