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진돗개 말랴무트 코카스파니엘 말티즈 4마리개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6년쯤 키우던 말랴뮤트가 4년전에 죽었다`~
보통 진돗개가 18년정도 살다가 죽던것에 비하여~ 말랴뮤트는 너무 일찍 죽었다~~
등치 큰게 사라지자~~마음 한구석에 구멍이 하나 뀅하니 뚫렸다`~~
그래서 저번 겨울에 다시 말랴뮤트 새끼를 농장에서 분양해 왔는데`~암컷이라서 에전 말랴무트에 비하여 ~
체구가 약간 작았다~~
그런데 말랴뮤트가 자라기 시작하면서~~검은털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농장에서 회색 말라뮤트와 붉은색 말랴무트를 교배하는데 실패 했다고 하드니`~
내가 희귀종인 붉은색 말랴뮤트 값를 물어보니 150 만원 달라고 했다~~고가 이다~~
그런데 우리집 말랴무트가 자라면서 고가의 아름답고 우아한 붉은빛를 띠기 시작했다~~~
그런데 세계 4대 말썽쟁이에 견종에 속한 말랴뮤트와 코카스 파니엘 개가~~우리집에 두마리나 있으니~~~
집안 꼴은 안봐도 뻔하다`~
문젠~~이녀석들이 뭐든지 물어 뜯는데 있다`~!
특히 내가 아끼는 화분은 눈여겨 봤다가 말라뮤트는 여지없이 작살를 내어 버린다`~~
나는 속이 상해서 한대 후려갈겨도~~
털이 깊어서 장난친줄 안다~~
이녀석은~~사료는 팽개치고~~내가 공드려 애써가꾼 텃밭에 들어가서 토마토니 오이니~무화과니 ~
모두 망가뜨리고 어적어적 씹어먹고~~돌아다니며~~
채소를 억망를 쳐서~
나는 텃밭에 채소를 화분에 심어서 높은곳에 올려 두었다`~
그런데 내가 외출이라도 하고 들어 올라치면~~
이녀석들은 ~~게단 아래까지 마중 나와서 4마리개가 서로 나의손길를 먼저 받으려고 ~
꼬리를 치며 경쟁한다`~
자식들이 커서 어미품를 떠난뒤`~
내가 외출하고 집에 돌아올때마다 꼬리치며 반기는 이녀석들이~~
반려동물이 아니라 마치 자식같다`~
날마다 개똥 치우며~~이웬수들 땜에 못살어~~하지만~~
그건 빈말이다`~
그 웬수들 땜에 인생 사는 맛이 새록새록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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