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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야기 2012. 8. 26. 22:15

이 웬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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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웬수들~~~ 정치

2012/08/26 22:1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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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진돗개 말랴무트 코카스파니엘 말티즈 4마리개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6년쯤 키우던   말랴뮤트가  4년전에 죽었다`~

보통 진돗개가 18년정도 살다가 죽던것에 비하여~ 말랴뮤트는 너무 일찍 죽었다~~ 

 

등치 큰게 사라지자~~마음 한구석에 구멍이 하나 뀅하니 뚫렸다`~~

그래서 저번 겨울에 다시 말랴뮤트 새끼를 농장에서 분양해 왔는데`~암컷이라서 에전 말랴무트에 비하여 ~

체구가 약간 작았다~~

 

그런데 말랴뮤트가 자라기 시작하면서~~검은털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농장에서 회색 말라뮤트와 붉은색 말랴무트를 교배하는데 실패 했다고 하드니`~

내가 희귀종인 붉은색 말랴뮤트 값를 물어보니 150  만원 달라고 했다~~고가 이다~~

 

그런데 우리집 말랴무트가 자라면서 고가의 아름답고 우아한 붉은빛를 띠기 시작했다~~~

그런데 세계 4대  말썽쟁이에 견종에 속한  말랴뮤트와 코카스 파니엘 개가~~우리집에 두마리나 있으니~~~

집안 꼴은 안봐도 뻔하다`~

 

문젠~~이녀석들이 뭐든지 물어 뜯는데 있다`~!

특히  내가 아끼는 화분은 눈여겨 봤다가  말라뮤트는 여지없이 작살를 내어 버린다`~~

나는 속이 상해서  한대 후려갈겨도~~

털이 깊어서 장난친줄 안다~~

 

이녀석은~~사료는 팽개치고~~내가 공드려 애써가꾼 텃밭에 들어가서 토마토니 오이니~무화과니 ~

모두 망가뜨리고 어적어적 씹어먹고~~돌아다니며~~

채소를 억망를 쳐서~

나는 텃밭에 채소를 화분에 심어서 높은곳에 올려 두었다`~

 

그런데 내가 외출이라도 하고 들어 올라치면~~

이녀석들은 ~~게단 아래까지 마중 나와서 4마리개가 서로 나의손길를 먼저 받으려고 ~

꼬리를 치며 경쟁한다`~

 

자식들이 커서 어미품를 떠난뒤`~

내가 외출하고 집에 돌아올때마다 꼬리치며 반기는  이녀석들이~~

반려동물이 아니라  마치 자식같다`~

 

날마다 개똥 치우며~~이웬수들 땜에 못살어~~하지만~~

그건 빈말이다`~

그 웬수들 땜에 인생 사는 맛이  새록새록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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