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55

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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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살때와~~~귀촌한후~~~달라진 생활패턴은~~~!

서울은! 계절에 따라서 한달에 한두번이나 주말에 한번씩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생필품을 ~자동차 트렁크에 가득 사오는게 습관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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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귀촌후에는~~~~!

서울서 먹던 음식를 그대로 마트에 가서 구입하여 냉장고에 채워두고 사용하는데~

주로~~,오리,닭,쇠고기,돼지고기, 생선,우유,해조류,계란이나 치즈,요쿠르트,김,미역,전복,낙지문어, 멸치 새우, 게 ,사과,배, 바나나,파인애플 등을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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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머지는~~!거의 밭에서 자급자족한다~~~!

주로~~감자,고구마,옥수수,양배추,상치,블로콜리,배추,무우,도라지,가지,토마토,수박, 오이,단감,감, 대추,살구,대파,쪽파,양파,당근,봄동,마늘,비파,자두,매실,포도,오디,첼리,유자,호박 고추,키위 등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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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어떤 해 에는~~!

과일이나 농작물이 과잉 생산 되어서~~~!우리집은 그것을 소비하려고 무진 애를 쓰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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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친환경 유기농이다 보니 ~~~상품성이 좋지는 않아서~~~!

남주기도 그렇고~~말리고 설탕에 재우고~~오이는 따서 새콤달콤하게 피클을 만들어서 유리병에 저장시키고~~처치곤란한 농작물은 건조시켜서 저장하기도 하는데~~!

어떤해는 풍작으로 처치곤란 하기도 하고 ~~

또 어떤 해에는 망쳐서 마트에서 사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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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염소장에서 딴 떪은 감을~~!깍아서 감말랭이를 만들고 있다~~!

단감은! 우유와 함께 쥬스를 갈아 마시고~~~쌜러드에도 넣어 소비하고 있다~

초당옥수수는~~냉동실에 가득찰 정도로 계속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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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은 쌜러드에도 초당옥수수를 넣고~~~!밥에도 죽에도 우유와 함께

넣어서 죽을 만들고~~가지는 요즘 한도초과로~~가지꼭지를 잘라서~~

약차 끓일때~~함께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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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들은~~~유자도 농약을 쳐서 잘키운 A급 상품을 좋와해서~~~!

우리것 같은 유기농 유자는~~좋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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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유자나무는~~4그루이다~~!

작년엔~~유자잼이나 유자 엑기스를 만들어서~~잘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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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0여그루 감나무들을 가지를 치고 축소시키고~~가지를 베어 내었지만~~!

거의 절반은~~감식초로 담거나~~버리게 된다`~!

다행히 단감나무 두그루는~~!전부 소비하여서 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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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나 단감이나 유자나 수박이 ~~밭에서 많이 나올때는~~~!

읍내 마트가서 과일 구매를 줄이고`~~~집에서 생산되는 과일로 대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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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바나나나 파인애플이나 망고 같은~~열대과일도

온실에서~~자급자족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날씨가 차가워지기 전에 ~~이제 고구마를 캐서~~저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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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가을은~~!

하나님의 축복으로`~~창고가 미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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