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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 11. 11. 12:23안판다고 했는데도~~염소 팔라고 졸라대~~!
안판다고 했는데도~~염소 팔라고 졸라대~~!
요즘! 부쩍 염소장수들이나 ~~마을 주민들이 우리밭에~~~ 고작~ 다섯마리 있는 염소을 팔라고 졸라댄다`~! 몇 년 전부터~~~염소값이 떨어져서 ~ 염소장을 짓고 축사에서 사료를 먹여 키우는 염소들은~~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서~~모두 염소를 처분했기 때문에~~! 우리마을엔~~~ 염소라곤 우리집 새끼염소 5마리 밖에 없는 셈이다~~~! 우리집 염소가 적자가 안나는 이유는~~~! 8년전 귀촌할때~~~섣불리 투자를 하지않고~~옛주인이 키우던 염소장에~~! 염소 암수 한쌍을 사서 넓은 초지에 풀어서 칡넝쿨을 뜯고 겨울에도 초지는 ~~이탈리아 그라스를 뿌려서 파랬다~! 더구나 2천여평에 심은~~~ 봄동이나 고구마줄기나 호박은 ! 우리 염소들의 좋은 겨울 간식이 되면서~~ 사료값이 들지 않고~~축사건축비가 들지 않았다~~! 8년전~~종자 숫컷을 54만원주고~~ 암컷을 45만원 주고 산 염소는~~~! 염소가 번식하여 우리가 팔때는~~ 15만원~20만원씩 주고~~ 모두 10여마리를 팔았다~~! 본전은 건진 셈인데`~! 그중~~~암수 한쌍 남긴게~~~ 지금 또다시 불어서 숫컷 한마리에 암컷이 4마리이니`~~! 내년 봄엔~~적어도 암컷 4마리가`~~새끼 4마리에서 8마리 정도 새끼를 낳아서 더 불어 날것이다`~~! 몸 보신으로는 흑염소 만한게 없으니~~~키워서 약을 먹을작정인데 아까워 잡지를 못하는데~~! 염소장수가 ~~~~사육장이 아닌~~우리밭에 방목하여 키운 우리 흑염소에`~~ 눈독을 드리고~~안판다고 하는데도~~~매번 개팔고 염소 팔라고 졸라대는것이 한두번이 아닌데~~~! 어제는~~~ 마을주민까지 우리집에 찾아와서~~ 염소 팔라고 우리가 키운 무공해 농작물을 사람먹고 남은것과~~ 칡넝쿨로 키워서 ~~다른 염소농가 보다는~~ 우리집 염소는 투자비가 안들어서 버틸 수 있었던 원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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