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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죽음의 기침약' 3개국 어린이 300명 사망…국내는 안전할까
- 2023.01.24 과일·채소 충분히 먹는 사람 30% 미만…젊을수록 덜 먹어
- 2023.01.23 뼈 건강, 암 예방, 염증 억제… 비타민D 쉽게 얻는 식품 7
- 2023.01.20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운동·저염 식습관으로 30% 약 끊어
- 2023.01.13 염증은 음식 때문? 뜻밖의 위험 요인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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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2023. 1. 26. 23:11'죽음의 기침약' 3개국 어린이 300명 사망…국내는 안전할까
'죽음의 기침약' 3개국 어린이 300명 사망…국내는 안전할까
얼마 전에~~~영국제품 옥시에서 나온 아기용품 가습기 소독제로 ~우리나라 아기들이 많이 사망했던 기억이 난다~~~!
유아 제품에 해로운 독소가 들었다면 어린 아기들에게는~치명적일 것이다~~!
더구나 아이가 아파서 기침약를 먹어야 하는데~~!약이 되지 않고~~독이 되어서 생명을 앗아갔다니~~!끔찍하다~~!
인도·인도네시아 생산된 기침 시럽약서 공업용 유독물질 발견…동남아·아프리카 7개국서 유통된 듯
식약처 "국내 수입된 적 없어"…제약사들 "문제 성분 사용하지 않아"

기침약에 의해 아동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아프리카 감비아 모습.ⓒ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인도네시아 등 3개국 아동 300여명이 유독물질이 들어간 기침 시럽약을 먹은 뒤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국내 유통 중인 감기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내 제약업계는 문제가 된 성분을 사용하지 않을뿐더러 해당 기침약을 수입한 적도 없어 안심해도 된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번에 사망 사고를 일으킨 기침약이 유통된 것으로 파악되는 동남아와 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을 방문했다면 현지에서 기침약 복용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26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4개월 동안 서아프리카 감비아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에서 유해성분이 들어간 시럽형 기침약을 먹은 5세 이하 아동 300여명이 급성신부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WHO는 인도 및 인도네시아 제조업체 6곳에서 생산한 기침 시럽약에 디에틸렌 글리콜이나 에틸렌 글리콜 등 유독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해당 제품들의 유통 금지를 권고했다.
디에틸렌 글리콜과 에틸렌 글리콜은 산업용 용제(溶劑)나 부동액으로 사용되는 독성 화학물질로, 인체에 치명적이다. 섭취 시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신장이 손상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WHO는 인도 메이든제약과 마리온바이오텍에 사용 중단 요청을 의미하는 경보를 발령했다. 두 업체의 제조공장은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WHO는 인도네시아 PT야린도 파마타마와 PT 유니버설 제약 등 4곳 업체에도 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WHO는 3개국 외에도 시럽약 관련 조사 대상국을 캄보디아와 필리핀, 동티모르, 세네갈 4개국까지 확대하고 유통·판매 및 피해를 조사한다.
이와 관련, 국내 식약처 관계자는 "문제가 된 해당 약은 국내에 들어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제약업체들도 국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기침약 시럽을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련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문제가 된 공업용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우리가 생산 중인 기침약 시럽은 문제가 된 성분과 다른 폴리에틸렌 글리콜을 사용한다"며 "아직까지 식약처로부터 원료 문제로 안전성 서한 등을 고지받지 않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상준 기자 (sj@news1.kr)
https://m.news1.kr/articles/?4933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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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2023. 1. 24. 22:37과일·채소 충분히 먹는 사람 30% 미만…젊을수록 덜 먹어
과일·채소 충분히 먹는 사람 30% 미만…젊을수록 덜 먹어
이제 농사의 베터랑이 되어서~~~!작물을 심을 때도~~봄,여름,가을,겨울에 가족이 먹을 채소와 과일들을~~!수확할 수 있도록 ~~
항상 밭에 제철에 채소와 작물이 손쉽게 걷을 수 있도록 준비하다 보니~~~!
봄.가을엔~~제철 채소나 과실을 따서 피클을 만들고~건조시키거나 설탕에 조리거나~~
보관하고~~! 깻잎이나 머위나~토마토 등이 끝나면~~!
이어서~~겨울을 노지에서 지낼 수 있는 봄동이나~
시금치 ,배추, 양파 마늘, 대파들이 밭에 자라게 된다~~!
이것들은~~남쪽에서는 노지에서 밭에서 자란다~~!그래서 겨울철에도~~갓 따온 초록색 채소를 쥬스로 먹을 수 있어서~건강에 매우 좋아진 것 같다`~!
서울에서는~~거실 앞 베란다에 유리온실을 만들어서~~겨울내내 꽃이 피고~~케일을 키워서 쥬스로 마시던 기억이 난다!
지혜로운 생각으로 가족들에게~~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직접 가꾸어 제공할 수 있다~~!
하루 권장량인 500g 이상 섭취하는 사람 비율 감소세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우리 국민 중 과일과 채소를 권장량만큼 챙겨 먹는 사람이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질병관리청의 '2021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6세 이상 인구 중 과일과 채소를 권장량인 하루 500g 이상 먹는 사람의 비율은 25.5%에 불과했다.
19세 이상 성인 중에서도 28.1%만이 권장량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고 있었다.
2015년 조사 때만 해도 일 500g 이상 과일·채소 섭취자 비율이 38.6%(6세 이상 기준)를 기록했는데 2016년 33.1%, 2019년 28.1%, 2020년 26.2% 등으로 감소 추세다.
성별로는 남성(27.9%) 중에서 과일·채소를 충분히 먹는 사람이 여성(23.0%)보다 많았다.
젊을수록 식단에서 과일과 채소가 더 부족했다.
하루 500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은 6∼9세(12.5%), 10∼18세(15.4%), 19∼29세(12.5%)에선 모두 10%대였다.
그나마 50대와 60대에선 각각 44.2%, 45.3%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있었다.
소득수준 '하' 집단에선 22.9%가, '상' 집단에선 29.0%가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하는 등 대체로 소득수준과 과일·채소 섭취량이 비례하는 모습이었다.
전체적으로 한국인이 섭취하는 과일과 채소의 양도 줄어드는 추세다.
10년 전인 2012년 조사에서 만 1세 이상 한국인의 하루 채소류 섭취량은 283.9g, 과일류는 172.3g이었는데, 2021년엔 각각 248.8g, 116g으로 감소했다.
고미혜 기자 mihy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https://m.yna.co.kr/view/AKR20230120168700530?section=search/new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23 08: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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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2023. 1. 23. 22:58뼈 건강, 암 예방, 염증 억제… 비타민D 쉽게 얻는 식품 7
뼈 건강, 암 예방, 염증 억제… 비타민D 쉽게 얻는 식품 7
본 기사와 관계없이~~~개인적 생각으로~~~!
노인들에게 겨울철 낙상사고는~~ 뼈부러지는 것과! 즉시 연결된다~~!
여름철과 똑같이 섭취하는데~~~! 겨울철에 유난히 칼슘 부족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비타민 D를 흡수하는데 햇볕이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겨울철엔 햇볕에 노출이 없고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칼슘 부족사태가 일어나고~~
겨울철에 자주 마시는 커피는~~칼슘을 녹이는 작용을 하므로~~특히 노인이나 칼슘 부족한 여성에게 치명적이다`~~!
전혀 약을 복용하지 않는 우리 가족은~~~!
겨울철엔~~생과일 쥬스에~~어골 칼슘제를 넣어 마시고`~햇볕이 좋은 낮 시간에 ~~팔를 걷어 부치고 햇볕을 쪼이면~~건강에 매우 좋아진 느낌이 든다`~~!

겨울에는 일상 생활에서 얻기 어려운 비타민D를 식품 섭취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철 일조량이 줄어들수록 부족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D'이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높여 뼈를 건강하게 하며, 암을 예방한다는 사실까지 알려져 있다. 비타민D가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에는 여러 종류의 암, 심장병, 당뇨병, 인지능력 감소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비타민D는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억제하기도 한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고혈압이 되기 쉽다. 그런데 햇볕만 잘 쬐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의 80%를 얻을 수 있다. 햇볕이 강하고 옷이 짧은 여름철 기준,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햇볕을 쬐면 충분하다.
하지만 겨울에는 이렇게 중요한 비타민D를 일상 생활에서 얻기가 쉽지 않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성인 400IU, 18세 이하 어린이는 200IU의 비타민D를 하루 권장량으로 제시하고 있다. 일상에서 비타민D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식품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우유
칼슘과 비타민D를 가장 쉽게 얻는 식품 중 하나가 바로 우유이다. 우유 한 컵에는 대략 100IU의 비타민D가 들어있다. 요즘에는 칼슘과 비타민D 강화 우유도 시판되고 있다.
◆ 버섯
관련 연구에 따르면, 양송이는 자외선을 쬐면 비타민D가 400%까지 늘어난다고 한다. 버섯은 저지방, 저 칼로리 식품으로 버섯만 먹거나 피자, 햄버거, 샐러드 오믈렛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달걀
노른자 하나에는 21IU의 비타민D가 들어있고, 흰자에는 순 단백질이 있다. 완전 식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달걀은 영양의 보고이다.
◆ 참치
참치는 비타민D가 가장 풍부하고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참치 85g에는 비타민D 200IU 정도가 들어있다. 비타민D 외 단백질과 오메가-3도 풍부하다.
◆ 연어
연어에는 무엇보다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다. 자연산 연어에는 양식 연어보다 비타민D가 4배나 되고, 자연식품 가운데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새우
새우 85g에는 129IU의 비타민D가 들어있다. 오메가3도 풍부하며 고단백에 저지방, 저칼로리 영양 식품이다. 대신 콜레스테롤은 조금 높으니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 대구 간유
생선 기름은 먹기가 거북하지만, 요즘은 향신료를 첨가해 다소 먹기가 낫다. 큰 스푼 하나면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의 340%에 해당하며,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도 풍부하다. 다른 간유에도 오메가-3가 풍부하지만 비타민D는 대구 간유에만 있다.
이지원 ljw316@kormedi.com
https://kormedi.com/1561584/%EB%BC%88-%EA%B1%B4%EA%B0%95-%EC%95%94-%EC%98%88%EB%B0%A9-%EC%97%BC%EC%A6%9D-%EC%96%B5%EC%A0%9C-%EB%B9%84%ED%83%80%EB%AF%BCd-%EC%89%BD%EA%B2%8C-%EC%96%BB%EB%8A%94-%EC%8B%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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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2023. 1. 20. 21:32‘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운동·저염 식습관으로 30% 약 끊어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운동·저염 식습관으로 30% 약 끊어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흔히 말하는~~!
나잇살이라는 게 있다~~~!
대부분 동감하겠지만~~!젊은 시절엔 날씬하던 사람이~~나이들면서~~먹는 양에는 변화가 없는데~~살이 점점 찌는데~~굶거나 식사량을 줄여도~~별로 차도가 없었다~~!
그런데~~우리가 먹는 식재료 중에~~~!
아무리 기름진 음식를 많이 먹어도`~~
체질개선을 하여서~~
불필요한 것들을 배출하게 만들고~~
신장이나 폐나 혈압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식자재를 음식에 넣고 난 뒤~~생과일 야채쥬스에 갈아먹으면서~~~!신장이 났고 폐암이 나았다~~!
그리고 체중이~~15kg이 빠지면서`~
퇴행성 무릎관절과 비만이 사라지고~~
무조건 금식하는 것과는 달리~~!뱃살이 처지지 않고~~젊은 시절 모습으로 체형이 변해갔다~
머위는~~온실에서 재배한 것보다는~~
해풍맞고 자란 자연산 머위가 효과가 있다~~! 피클을 담아서 고기나 비빔밥이나 쌜러드에 넣어서 상용하면~~!요요현상도 없고~~건강과 체중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단지~~머위는 독성이 있어서~~삶아서 나물로 먹거나~피클로 만들어서~~하루 섭취량은! 머위 10줄 정도가 적당하며`~너무 많이 먹으면~ 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깻잎은~~! 체중감소에 탁월하며~~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서~~건강에 좋은 채소이다`~!
요즘 해풍 맞고 자란 봄동은~~!천연 다이어트와 미용에 좋아서~~고기에 쌈 싸먹고`~유자와 함께 갈아서 쥬스로 마시면 유자는 구취를 없애고`~비타민 C가 레몬의 3배가 들어 있고 봄동과 함께 노화를 방지한다`~~!
그리고 토마토는~~제철에 많이 끓여서 저장하여 두고~~!모든 음식에 첨가하여 먹고~~~남자들 비뇨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에게 듣는다

게티이미지뱅크
고혈압은 국내 30세 이상에서 3~4명 중 1명에게 노출돼 있는 국민병이다. 2021년 기준 20세 이상 인구 중 고혈압 환자는 1,374만 명(유병률 27.7%)이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20세 이상에서 고혈압 환자는 29%로 3명중 1명꼴이지만 치료율은 63%, 조절률은 47%에 그치고 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 때가 대부분이어서 소리 없이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침묵의 살인자’다. 협심증ㆍ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의 60%, 뇌졸중의 90%는 고혈압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혈압을 조절해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에게 고혈압에 대해 알아봤다.
◇140/90㎜Hg 이상이면 고혈압 진단
혈압은 심장이라는 펌프가 온몸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 혈관 벽에 가하는 힘을 말한다. 혈압이 수축기(최고) 120/이완기(최저) 80㎜Hg 미만이면 정상이다. 그러나 140/90㎜Hg 이상이라면 고혈압으로 진단된다. 130~139/80 이상 ㎜Hg이라면 ‘고혈압 전(前) 단계’로 분류한다. 고혈압으로 진단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2배가량 증가한다.
고혈압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특정한 원인 질환 없이 나이, 체중 등 여러 요인이 복합되어 생기는 고혈압을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전체 고혈압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나머지 10%의 환자는 한 가지 특정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2차성 고혈압’에 해당하는데, 심한 코골이나 부신 기능 항진, 콩팥 기능 저하 등이 2차성 고혈압의 주요 원인이다. 부신 기능 항진은 체내에서 염분 배출을 제어하는 부신 호르몬이 종양 등으로 과다 분비되는 상태다.
고혈압과 관련된 위험 인자에는 가족력, 음주, 흡연, 고령, 운동 부족,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등이 있다.
고혈압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장기에 합병증을 일으킨다. 특히 고혈압이 지속되면 심ㆍ뇌혈관 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 증가 · 만성콩팥병이나 요독증 유발 · 시력 저하 · 말초혈관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제공
◇혈압은 집에서 아침저녁으로 2회 측정하면 좋아
혈압을 측정할 때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허리를 편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좋다. 이후 팔을 적절히 구부려 혈압계로 2회 이상 측정한다. 팔을 쭉 펴거나 주먹을 쥐면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혈압이 실제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
집에서 혈압을 측정할 때에는 아침, 저녁 각각 한 번씩 측정해 비교해 보는 것이 권고되며, 통상적으로 저녁은 아침보다 20~30㎜Hg이 높다. 진료실 혈압인 140/90㎜Hg에 상응하는 가정 혈압 측정값은 5㎜Hg이 낮은 135/85㎜Hg으로 알려져 있다.
◇130/80㎜Hg 미만으로 조절해야
고혈압 치료의 1차적 목표는 혈압을 수축기 140㎜Hg, 이완기 90㎜Hg 미만으로 낮춰 심뇌혈관 질환 발생과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다.
당뇨병이 있거나 콩팥 상태가 좋지 않으면 더욱 철저히 관리해 수축기 130㎜Hg, 이완기 80㎜Hg 미만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치료는 한 가지 약만 사용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약제로 상호 보완하는 ‘약물 병합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몸무게를 5㎏ 감량하거나 염분 섭취를 반으로 낮추면 고혈압 약 1알 분량의 혈압 조절 능력을 가져 고혈압 약 효과를 훨씬 키울 수 있다.
좋은 생활 습관은 고혈압 발생을 예방할 뿐 아니라 복용하는 약 용량 혹은 개수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초음파나 전자기를 이용해 콩팥 혈관을 60도 정도 되는 열로 지져서 긴장 호르몬(교감 신경)의 작용을 완화시키는 ‘전극 도자 절제술’이 개발됐다. 이 시술은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는 고도 고혈압 환자에서 시행된다.
◇고혈압 약, 평생 먹어야 할까?
고혈압 약을 복용하다가 혈압이 조절돼 약을 끊은 환자의 70%에게서 고혈압이 다시 생긴다는 보고가 있다. 결국 고혈압 약은 70%의 확률로 평생 먹어야 한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고혈압 약 복용을 중지할 때도 있다. 평소 체중 감량과 규칙적인 운동, 염분 섭취량 감소에 신경 쓴다면 약물 효과를 극대화하고 약 복용량 감소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고혈압은 예방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가능한 일이다. 우선 소금이나 국물 등 염분 섭취를 낮춰 싱겁게 먹는 습관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도 혈압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운동을 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심폐 기능 및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해 고혈압 환자에게 유익하다.
이 밖에 흡연ㆍ음주는 혈압 상승과 심뇌혈관 질환의 강력한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ㆍ절주는 고혈압 예방에 필수적이다.
이해영 교수는 “고혈압 예방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근경색ㆍ뇌졸중ㆍ심부전 등을 막을 수 있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잘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120103100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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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2023. 1. 13. 21:58염증은 음식 때문? 뜻밖의 위험 요인은 ‘이것’
염증은 음식 때문? 뜻밖의 위험 요인은 ‘이것’
하루에~~한주먹씩 약을 드시던 분이~~!
오래 살지 못하고 돌아가신 걸 보고~~~
결코 좋은 약이나~~기름지고 비싼 고급 음식이나 육식이 수명을 장수케 못한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가능한~~감기가 걸려도~~약을 먹지 않고~음식이나 영양 섭생에 치중하여 가볍게 낫곤 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흔한 식물들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해조류를 비롯하여~~집에 텃밭에~~
깻잎,부추,머위,봄동,토마토,블루베리,무화과 등을 심어서 자급자족 하다보니~~~!
약 하나 먹지 않고도~~암이 나았고~~!
퇴행성 관절염도 나았다`~~!
몸에 좋은 음식은~~! 맛있고 비싼 음식이 아니라~~!
들에서 나오는~~무공해 식품과~~시래기 된장국과 미역 해조류~생선인 것 같다~~!
항생제 오남용... 내성 생기고 혈액-신경 등 여러 부작용 초래

항생제는 세균 감염증 치료제이므로 이 병이 의심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염증으로 생기는 병은 많고 다양하다. 몸의 조직에 손상을 입히는 해로운 것들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만성염증이 된다. 몸의 세포가 면역력이 떨어져 균과 같은 외부 유해물질을 없애지 못하기 때문이다. 염증과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40~60세의 경우 항생제 1회 당, '염증성 장 질환' 위험 15%씩 증가
국제 학술지 '위장관'(Gut) 최신호에 항생제가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논문이 실렸다. 덴마크의 환자 610만4245명을 대상으로 19년 동안의 의무기록·처방 자료를 분석한 대규모 연구결과다.
그 결과 소화관 내 병원균을 제거하기 위한 특정 항생제(니트로이미다졸계, 플루오로퀴놀론계 )를 사용할 경우 염증성 장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약한 페니실린 같은 항생제들도 강도는 낮지만 염증성 장 질환 위험성이 있었다.
위나 장 등 소화관 내 병원균 치료에 사용되지 않는 것을 포함해 많은 항생제가 장 내 세균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됐다. 항생제 처방 횟수가 늘어날수록 위험성이 커져 40~60세는 항생제 치료가 한 번 늘어날 때마다 염증성 장 질환 위험도 15%씩 늘어났다. 이 나이대는 항생제 노출 후 1~2년 동안 염증성 장 질환 위험이 66% 증가했다.
◆ 대부분의 항생제, 불필요한 감기에 가장 많이 사용
우리나라 질병관리청 등 보건당국도 항생제 오남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이므로 세균에 의한 감염증이 의심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문제는 세균 감염증이 아닌데도 항생제가 오남용되고 있다. 감기(상기도 감염증)는 대부분 항생제가 필요 없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감기의 급성 인두염의 경우 열이 없고 인두(입속, 코-목구멍 주위)가 붉게 붓지 않은 상태에서 뚜렷한 감기 증상만 있으면 세균 감염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 항생제, 필요 없는 경우 vs 꼭 필요한 경우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오남용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 비감염성 질환도 일시적으로 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도나 인두에 누런 액이 보이거나 고열과 통증을 동반한 목 림프절이 곪는 증상이 있다면 세균 감염으로 보고 항생제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에 따르면 콧구멍에서 목젖 윗부분의 염증의 경우에도 코 안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누런 고름과 비슷하다고 해서 항생제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다만 치통, 두통 및 눈 주위 통증이 동반되거나, 누런 콧물이 10~14일 이상 지속되면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한다.
◆ 항생제 남용, 어떤 부작용 있나?
항생제를 남용하면 내성이 생겨 이후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혈액학적 부작용으로 빈혈,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등이 나타난다. 특히 백혈구 감소증과 혈소판 감소증이 가장 흔한 부작용이다. 약열(약에 의한 발열), 약물 발진 등 다양한 신경학적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다. 간, 신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항생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병을 진단한 의사와 상의해서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
김용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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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2023. 1. 12. 22:08"짜게 먹는다고 일찍 죽지 않았다" 한국인 10년 추적의 반전
"짜게 먹는다고 일찍 죽지 않았다" 한국인 10년 추적의 반전
본 기사는~~건강에 매우 유용한 기사이다`~!소금이 많이 먹어서 좋을 건 없지만~~그렇게 심각하게 음식 맛을 해치면서까지~~소금 양을 줄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어떤 식품이 건강에 나쁘면~~!우리가 섭취한 음식 중에~~!그 음식에 독을 해독하는 음식을 먹고 있음을 알게 된다~~~!
탄수화물 덩어리라고~~소외당했던 고구마나 감자나~당근에도~~나트륨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니~~!
건강을 위해서는~~골고루 통곡물과 야채와 과일을 가리지 않고 ~~적당량먹는 게 중요할 듯~~!

소금. 사진 pixabay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권고량을 초과하지만, 이런 식습관이 실제 사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혜선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나트륨과 칼륨은 우리 신체 수분을 유지하고 삼투압을 조절하는 필수 영양소지만, 나트륨 섭취가 많으면 혈압을 높이고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일일 섭취 권장량은 2000㎎, 칼륨 권장량은 3500㎎이다.
연구팀은 한국인유전체역학연구에 참여한 성인 14만3050명을 대상으로 나트륨·칼륨 섭취와 사망률·심혈관계 사망률 간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를 파악하기 위한 식품섭취빈도조사에서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는 2500㎎, 칼륨섭취는 2200㎎이었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 10.1년 동안 사망자는 5436명 발생했고 이중에서 985명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다. 연구팀은 사망자를 나트륨·칼륨 섭취량 기준 5분위로 나눠 두 영양소 섭취가 사망과 심혈관계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나트륨의 경우 사망률이나 심혈관계 사망률과 관련이 없었다. 칼륨의 경우에는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총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섭취량이 가장 낮은 그룹보다 각각 21%, 32%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인종, 지역, 국가별로 식품을 통해 나트륨을 섭취하는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질환과 사망에 미치는 영향에도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지원 교수는 "이번 조사에서 한국인 칼륨 섭취가 권장량의 절반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고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면 사망률, 심혈관계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평소 칼륨이 풍부한 과일, 야채, 전곡류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에는 아보카도, 고구마, 감자, 시금치, 오렌지, 당근, 키위, 바나나 등이 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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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2023. 1. 7. 22:17혈관·뼈에 좋은 곶감·무말랭이, 어떤 성분이?
혈관·뼈에 좋은 곶감·무말랭이, 어떤 성분이?
올해는~~~귀촌 9년 동안에~~!
가장! 감과 무우가 풍년인 해이다~~~!
올 가을 ~~감말랭이는 말려서 약식에 넣어 먹고 있고~~무우는~~생으로 저장하여~~
생선조림이나 무우국에 넣어 먹고 있다~~!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는~~~감이나 무우에도~~! 골다공증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니`~~!놀랍다~~!
앞으로 무우는 ~! 비타민 D를 흡수하기 위해~~잘라서 말려서~~ 무말랭이를 해먹어야겠다~~!
혈관병, 골다공증... 갱년기에 많은 질병 예방-관리에 도움

곶감을 썰어 무말랭이 무침에 넣으면 맛을 더하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
곶감과 무말랭이가 요즘 제철이다. 겨울에 생채소가 드물었던 옛날, 우리 조상들은 말린 채소나 과일로 건강을 지켰다. 채소·과일을 말리면 각종 성분이 농축되어 영양소의 밀도가 높아진다. 곶감·무말랭이를 같이 먹으면 특히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 혈액 속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감소... 혈관병 예방에 기여
곶감을 먹으면 변비가 생길까 봐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 떫은 맛을 내는 탄닌(tannin) 성분 때문이다. 개인 차가 있지만 한 번에 많이 먹지 않으면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탄닌은 혈액 속의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혈관이 막히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예방에도 기여한다. 혈관을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사라지는 폐경기 여성의 혈관병 예방에 좋다.
◆ 칼슘 많은 무말랭이… 골다공증 등 뼈 건강에 도움
무말랭이는 뜻밖에 칼슘이 많다. 무를 밀리는 과정에서 칼슘·인 등의 함량이 더욱 늘어났기 때문이다. 무말랭이의 칼슘은 100g 당 200~300㎎으로 생무에 비해 15배 이상 많다. 햇볕에 말리면서 몸속에서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도 늘어나 일석이조의 건강효과를 낸다. 갱년기 골감소증, 골다공증 등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겨울 빙판길에서 넘어지면 쉽게 뼈가 부러져 큰 고생을 할 수 있다.
◆ 곶감 표면의 흰 가루 털어내지 마세요… 기관지와 폐에 좋은 성분
곶감 표면의 흰 가루 속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다. 기관지와 폐에 좋은 베타카로틴이다. 겨울철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고 폐의 기능 증진에도 기여한다. 베타카로틴이 몸속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이는 눈 건강을 돕고 몸의 산화(손상)를 막는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늦추는 데 좋다.
◆ 곶감은 열량, 당도 높아… 많이 먹지 않아야
곶감은 단 맛이 강하고 열량도 높아 과식을 피해야 한다. 열량이 100g당 250kcal 가량 되고 당도가 높아 혈당을 올린다.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타닌이 철분과 결합해 철분 부족을 일으킬 수 있어 임신부는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 곶감 무말랭이 무침 어때요?
무말랭이 무침에 곶감을 썰어 넣으면 맛을 더하고 영양소를 추가할 수 있다. 무말랭이를 좋아하지 않던 아이도 달콤한 맛에 먹을 수 있다. 무말랭이 무침은 건강을 위해 너무 짜지 않게 만들어진 것이 좋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100g 당)에 따르면 무말랭이는 단백질이 13.59g, 식이섬유 28.2g, 칼슘 344 ㎎, 마그네슘 165 ㎎, 인 308 ㎎, 칼륨 3108 ㎎ 등 각종 영양소가 많다. 공장을 거친 보충제보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
김용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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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2023. 1. 4. 21:552023년 식생활 트랜드...1위 경제적 식사
2023년 식생활 트랜드...1위 경제적 식사
본 기사는~~~미국의 식탁에 관한 이야기지만~~~!
우리나라도~~마찬가지이다`~~!
지금! 전쟁 중인~~우크라이나는 ~~~!
평소에~~천원하던 빵이~~~! 십만원씩에 살 수 있다니~~~!얼마나~~물가가 높은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건강하고 경제적인 식사를 한다는 것은~~!
인생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비싼 외식을 했는데~~!가정 경제에 ~~부담이 되거나~~입에서는 달고 맛있었는데~먹고 난 뒤~~! 건강에 좋지 않은 식사는~~~나쁜 식사이다~!
우리 속담에 ~~! 좋은 약은~~입에 쓰다는 말이 있다~~!
맛있고 경제적이고 건강한식품은~!
금상첨화이지만~~!건강하고 경제적 식사를 지향해야 인생을~~~!롱런 할 수 있을 것이다~~!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식사가 식탁 위에 더 많이 오른다

2023년에 사람들은 경제적인 식사를 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새해 들어 대중교통 요금과 전기요금 식료품비 음식값 등 오르지 않은 게 없다. 이런 물가 상승 시기에 어떻게 건강한 식생활을 해야 할까. 미국인들도 이런 고민을 한다.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최근 '2023년 기대되는 건강식품 트렌드 1위로 '경제적인 식사'를 꼽았다. 건강을 갈수록 중시하는 올해 식생활 트렌드 전망을 살펴보자.
1. 경제적인 식사를 한다
미국 농무부(USDA)는 2022년에 식료품비가 12%까지 올랐으며 올해는 평균 이상으로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조사 기관인 NPD 그룹은 미국에서는 외식할 때 비용이 세 배 이상 든다고 발표하며,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식료품을 절약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2. 식물성 육류 먹는다
미국 식품연구소(GFI)는 지난해 3월 식물성 식품 매출이 3배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GFI는 식물성 육류 등 대체육 부문에서 버거가 가장 인기가 많고, 식물성 해산물로 만든 냉동 비건 초밥도 성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 유통 전문지 프로그레시브 그로서(Progressive Grocer)는 고기를 덜 먹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27%라고 발표했다. 시장 조사 업체인 엑스퍼트 마켓 리서치(Expert Market Research)는 유제품과 달걀 등이 육류를 대체하리라 전망했다.
3. 채소와 과일을 창의적으로 먹는다
식물 기반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은 과일과 채소를 새롭게 보도록 하고 있다. 영양학자 보니 타웁딕스(Bonnie Taub-Dix)는 "사람들은 채식주의자가 되지 않아도 채소를 더 많이 먹는 방법을 깨닫고 있다"고 했다. 버터 대신 아보카도나 케일 소스를 먹는 방법 등이다. 식품 업체도 그런 흐름을 따르고 있다. 유기농 식품업체 홀푸드도 병아리콩, 렌즈콩, 그린 바나나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
4. 배양육 먹기
2022년 말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실험실에서 재배된 고기, 즉 배양육을 판매하도록 승인했다. 이제 미국 농부무(USDA)의 승인만 얻으면 미국에서 판매할 수 있다. 배양육은 실험실에서 키운 고기다. 동물에서 세포를 추출하고 그 세포로 고기를 기르는 방식이다. 타웁딕스는 "생물학적으로 배양육은 동물의 고기와 같지만, 어떤 동물도 죽일 필요가 없다. 방목 동물처럼 메탄가스를 생산하지 않고, 고기를 먹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질병을 퍼뜨릴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음식은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하고, 항생제 등의 화학 물질을 피하게 해 준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지는 오랜 시간 계속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 친환경적인 식사에 관심 있다
다국적 곡물회사 카길의 2022년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만약 어떤 제품의 포장에 지속가능성을 생각한 제품이라는 문구가 있다면 구매하겠다고 대답했다. 유기농 식료품점인 내추럴 그로서즈(Natural Grocers)는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재생식 식단(regenivore diet)'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변화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단순히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사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구를 재생하고 유지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먹는 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재생 농업과 이전에 폐기된 식품 중 일부를 재사용하거나 '업사이클링'하는 방식으로 실제로 생태계의 회복을 돕는 것을 포함한다.
FDA는 미국 식품 공급의 3분의 1 이상이 쓰레기 매립지나 퇴비 더미로 간다고 했다. 사람들은 식사를 계획적으로 먹는 방식으로 음식 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제조업체들은 업사이클링 문제로 해결하고 있다고 영양사 켈리 케네디(Kelly Kennedy)는 말했다. 예를 들어 오트밀 우유를 생산하며 남는 재료로 오트밀 초콜릿 칩 쿠키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 등이다.
6. 기분 좋게 하는 음식 찾는다
기능성 식품과 면역력을 좋게 하는 음식 외에, 우울증을 퇴치하고 치매를 예방하고 뇌 건강을 지원하는 기분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민텔(Mintel)은 최근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 보고서(2023 Global Food & Drink Trends report)'에서 카페인, 마그네슘, 비타민 B와 아연이 함유된 음식과 음료가 두뇌를 건강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내추럴 그로서즈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도코사헥사엔산(DHA)이 기분 장애의 증상을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7. 술을 덜 마신다
모크테일(Mocktail)은 술이 들어가지 않은 칵테일을 의미한다. '흉내 내는(mock)'이라는 의미의 단어와 칵테일(Cocktail)의 합성어다. 이런 합성어가 나올 만큼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많이 마시지 않는 추세다. 2021년 갤럽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60%는 가끔 술을 마신다고 대답했다. 또 일주일에 평균 3.6잔을 마신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8. 장에 좋은 음식 찾는다
Natural Grocers는 44%의 미국인들이 내장 건강을 개선하기를 희망하며 지난 12개월 동안 보충제를 복용했다고 했다. 내장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은 요구르트, 티베트 버섯,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발효 치즈, 된장, 콤부차, 그리고 절인 채소 등이다. 케네디는 "점점 더 많은 연구가 마이크로바이옴을 돌보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9. 천연 감미료 찾는다
고품질의 음식을 소량으로 생산하는 '스페셜티 푸드 협회(Specialty Food Association)'는 많은 사람이 인공 감미료가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인식하면서 천연 감미료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천연 감미료는 메이플 시럽, 코코넛 설탕, 과일 주스, 꿀 등이다.
김세진 joyer@kormedi.com
https://kormedi.com/1556175/2023%eb%85%84-%ea%b8%b0%eb%8c%80%eb%90%98%eb%8a%94-%ea%b1%b4%ea%b0%95%ec%8b%9d%ed%92%88-%ed%8a%b8%eb%9e%9c%eb%9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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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2023. 1. 1. 22:07‘오곡’ 먹었더니, 몸에 놀라운 변화가?
‘오곡’ 먹었더니, 몸에 놀라운 변화가?
본문 기사에 ~~~대하여 동감한다`~~~!
평생을~~현미와 검정콩,귀리,보리쌀,흑미,찰옥수수 등 잡곡밥과~~고구마, 가지,깻잎,머위 등 나물밥을 자주 해먹은 결과~~~!
당뇨병이나 고지혈,고혈압,비만,신장,변비 등이 모두 해결됐다~~!
더구나 날마다 마시는 약차에는~~~!
우엉,도라지,계피,무우,시래기,대추,비파잎,양파껍질,
가지꼭지,여주,차가버섯 등을 넣고 끓인 물이~~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 주었다`~~!
특히 날마다~~우리 가족이 하루도 걸르지 않고 마시는~~!생과일 야채쥬스는`~~우리 밭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기르는 과일과 채소로~~요즘같은 겨울엔~~유자와 봄동을 갈아서 마시는데~~
유자는 레몬의 3배의 비타민C가 들어 있고~~날마다 쥬스로 유자 한개씩 갈아 마시면~~!구취가 없어지고
혈관 질환을 없애고~~피부와 노화를 방지한다~~~!
찹쌀, 보리, 콩, 조, 차조(기장)의 다섯 가지 곡식

오곡밥과 나물 반찬은 다양한 영양소가 많아 건강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사진=게티이미지]
'오곡'은 쌀(찹쌀), 보리, 콩, 조, 차조(기장)의 다섯 가지 곡식을 말한다. 다만 '오곡백과가 무르익는다'는 일상적인 말 속의 오곡은 모든 곡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오곡으로 만든 오곡밥은 여러 곡식이 포함된 만큼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다. 한 가지 곡식에 빠진 영양소를 보충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오곡의 영양소들을 알아보자.
◆ 콩
비타민과 철분이 많고 이소플라본이라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어 골다공증 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젊을 때 혈관을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이 폐경과 함께 사라지면 고혈압,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질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콩은 이런 위험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 팥
혈액을 탁하게 하는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과 콜린 함량이 많다. 팥의 칼륨은 몸속 짠 성분(나트륨)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 얼굴, 몸의 부기를 빼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칼륨이 바나나의 4배 이상 들어 있다. 몸속에 쌓인 노폐물 배출에 기여해 신장염 등 콩팥 건강에도 일조를 한다. 장 운동을 돕는 사포닌이 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다.
◆ 수수
수수는 현미에 비해 탄수화물과 열량이 낮고 단백질, 철, 칼슘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B 등이 많아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 붉은 계열의 수수는 폴리페놀과 탄닌, 플라보노이드 등 몸의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수수의 폴리페놀 함량은 적포도주의 6배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꾸준히 먹으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은 방광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항바이러스 효과로 감기 등 호흡기병 예방을 돕는다.
◆ 차조, 찹쌀
차조는 조의 한 가지로 메조보다 열매가 작고 빛깔이 훨씬 누르며 찰기가 있다. 쌀과 섞어 먹으면 쌀에서 부족한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다.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고 장을 튼튼히 해준다. 기장은 차조에 비해 알이 약간 크며 노란 빛이 난다. 찹쌀은 소화가 잘 돼 노약자의 음식 섭취에 도움을 준다. 삼계탕에 찹쌀을 넣은 이유는 위를 편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곡류이기 때문이다.
◆ 나물 반찬의 시너지 효과... 오곡밥 지을 때 주의점은?
오곡밥과 함께 나물 반찬을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박, 버섯, 콩, 순무, 무잎, 오이꼭지, 가지껍질과 같은 각종 채소를 말린 것을 묵은 나물이라 한다. 산에서 채취하는 나물뿐만 아니라 채소를 말린 것도 사용한다.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넣기도 하며 바닷가에서는 해초를 함께 섞기도 한다. 오곡밥 곡식은 섞어서 씻지 않고 따로 세척해야 한다. 찹쌀은 미리 불려 놓고 붉은 팥은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삶아 놓는다. 콩과 팥에 소금을 약간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
김용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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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2022. 12. 29. 22:33몸이 떨리고 호흡이 빨라졌다…'저체온증' 대처법
몸이 떨리고 호흡이 빨라졌다…'저체온증' 대처법
20여 년 전에~~~12월 달에~~남편과 나는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분전환으로 치악산으로 캠핑을 갔는데~~~!자동차는~~산 입구 주차장에 세워두고~~캠핑 도구만 메고~산에 올라와 텐트를 치는데~~
나는 텐트를 시멘트 바닥에 치자고 하고`~~~남편은 시멘트는 차거우니~~흙바닥에 치자고 우겨서~~~
흙바닥에 텐트를 쳤는데~~!해가 지니까~~강원도의 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급격히 떨어졌다~~!
그때 경험한 추위는~~!저체온으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가져간 버너에~ 불을 켜서 밤을 지새우는데~~너무 기온이 낮으면! 부탄가스도 무용지물이고~~램프등의 온기로 손바닥을 감싸며~~죽을 고비에서 살았다~~!
아침에 해가 뜨자~일어나서~~뜨거운 밥에 고기를 구워먹고 체온을 올린 후~~잽싸게 텐트를 걷는데~ 흙바닥이 밤새도록 우리 체온으로 녹아서 젖어 있었다~~!
관리인은 시멘트가 아닌 얼음 흙바닥에 텐트를 친 우리를 ~책망했다~~!그날밤 죽지않고 살아온 것은~~!하늘의 도우심이었다~~!저제온증이 그렇게 무서울 줄이야~!
노약자일수록 추위에 더 약해…두꺼운 양말 신고 금주
환자 발견하면 젖은 옷 벗기고 담요로 감싼 뒤 이동해야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저체온증은 중심체온(심부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인체의 열생산이 감소되거나 열 손실이 증가할 때,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때 발생한다.
외부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면, 우리 몸은 열을 잃지 않으려고 피부에 있는 혈액이 뇌와 심장, 그 밖의 장기로 이동하게 된다. 이런 생리적 반응 때문에 외부에 노출돼 있는 신체는 동상 위험성이 높아진다.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면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 기능이 느려진다. 사람 몸의 정상체온은 36.5도에서 37도 사이다. 특히 인체는 추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기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장시간 강추위에 노출되는 환경적 요인, 갑상선기능저하증, 부신기능저하증, 뇌하수체기능저하증, 저혈당증 등이 있으면 추위에 약해진다. 또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저체온증이 발생한다.
특히 겨울에 과도하게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계 기능이 떨어져 몸 끝부분의 혈관이 확장돼 열 손실이 커진다. 저체온증은 온도에 따라 세 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32~35도 경도, 28~32도 중등도, 28도 미만은 중도이다.
외상사고를 당해도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과다출혈에 의한 쇼크 증상이 대표적이다. 내적인 요인은 외상에 의해 뇌신경계 기능이 떨어져 열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다.
저체온증은 체온에 따라 증상이 다른 특성을 보인다. 체온이 32~35도는 오한과 빈맥, 과호흡, 혈압 증가, 신체기능 및 판단력이 떨어진다. 또 어눌해지고 비틀거리면서 걷는다.
체온이 28~32도이면 근육이 굳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극도의 피로감과 건망증, 기억상실, 의식장애, 서맥, 부정맥 증상을 겪는다. 체온이 28도 이하로 내려가면 반사기능이 없어지고 호흡부전, 부종, 폐출혈, 저혈압, 혼수 등이 발생한다.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사망한다.
합병증은 근육이 약해지고 천시 증상도 나빠진다. 특히 노인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어린이 역시 상대적인 체표면적이 성인보다 넓어 열 손실이 많아 저체온증에 주의가 필요하다. 저체온증 환자는 탈수가 심하고 혈액 점도가 증가해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다
저체온증 예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우선 옷이 젖으면 열을 보존할 수 없기 때문에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또 외부에 노출되는 모든 신체 부위는 철저히 감싸준다.
발을 보호하기 위해 두꺼운 양말을 신으며, 발이 너무 조이지 않도록 여유 있는 신발을 신는다. 운동 전이나 운동 중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의사가 처방한 약물은 꼭 복용한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실내에서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덥힌 후 바깥으로 나가는 게 좋다.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병원으로 옮긴다. 환자를 옮길 때는 젖은 옷을 벗기고 담요로 감싸준다. 심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체온 손실을 막기 위해 젖은 옷을 벗기고 담요로 환자를 감싸준다. 환자를 옮길 때 심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필요하다. 환자가 의식이 있으면 따뜻한 음료와 당분을 공급한다.
음상준 기자 (sj@news1.kr)
https://m.news1.kr/articles/?49043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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