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해-sungodcross

요즘 내딸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몇건의 상담를 물어와서  
나에게 의견를 묻곤한다~ 
 
그런데 어느 50대 초반의 아주머니에 대한 상담은~~
나의 마음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5대초반인 아주머니는 대학생과 군대간 두아들를 두고 있는데~~
 
남편이 가출하여 생활를 돌보지 않는다~~
아주머니보다 두살 아래인 남편은~ 20대 아가씨를 만나서 살림를 차리고
그아가씨에게 자동차까지 사주며 조강지처를 나몰라라~하고 있는 것이다~~
 
그아주머니는 호구지책를 위하여 분식가게를 열었다~~
그런데 집떠난 남편은~
집에도 오지않고 전화도 건지 오래됐다~~
 
이아주머가 남편에게서 온 전화를 받는 모습를본 내딸은~~
아주머니가 집에 오기싫어하는 남편에게 함부로 대하며 남편를 제맘대로 휘두른것를
내딸이 보았단다~~
 
나는 그남편에게 아내가 질못를 트집잡지 말고 모든죄를 용서하면 ~
남편이 집에 돌아올거라고 말해 주었다~~
내딸왈~
" 우리아빠는~지방에 내려가시면 집에 오시고 싶어 하시는데~~
왜? 그아주머니 남편은 집를 싫어하지? " 라고 말했다~~
 
한가정에 아내만 제대로 역활를 잘해도~~
남편이 집를 나가지않고 화목한 가정를 꾸릴수 있는 법이다`~
이혼이나 가정파탄의 잘못은 남자가 더많겠지만~~
 
아내가 가정를 지키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그가정은 깨지지 않을수도 있다~~

어린시절엔 어머니께는 장마철엔 옷말리기가 어려우니 옷를 망치지 말라고 하셨다~~ 
요즘은 세탁기가 있어서 건조까지 해주니까 ~
좋은 세상이지만~
 
나는 실내에 빨래를 널거나 세탁기 건조기를 사용하여 빨래를 말리는것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빨래감를  햇볕이 쏟아지는 외부에 빨래를 널어왔다~
물론 간혹씩은 나무에 앉아있던 새들이 배설하여서 빨래감를 두번 세탁하는 낭패가   종종 생긴다`~
 
요즘 처럼 장마비가 게속될때는~
가족들은 가능한 옷이  건조하기 좋은 옷으로 입어야 하고~
빨래감를 줄이기 위해서 자주 벗는걸 삼가하고 수건도 아껴 사용해야한다~~ 
 
우리집 가장 큰 낭패는~
개밥주러 나가면~말라뮤트가 큰 발로 가슴에 발를 얹어서 내옷를 망쳐놓는 것이다~
그럴때마다 옷를 벗기 시작하자~
빨래감의 주범은 ~밥주러나온 엄마에게 발도장 찍는 말랴무트 녀석이다~~
 
그래서 개줄를 바짝 묶어서~
날뛰지 않도록 하지만~
이녀석으로 인하여 ~장마철 빨래 말리기는 역시 용이하지 않다~~

바쁘다는 핑게로~ 
나는 요즘 화초나 텃밭이나 개들에게 사랑를 주지 못했다~~ 
 
4마리 개들은 갑자기 끽끽 고함를 지르고
자기들 끼리 조용히 있다가도~
내가 나가면  갑자기 싸우고 으르렁 거렸다~~
 
얼음장를 놓으면 더욱 극심해져서~
소란스러워 졌다~
 
나는 고심끝에~~개들 하나 하나 머리를 스다듬고 사랑해주자~
개들이 갑자기 온순해지고 짖거나 싸우지 않았다`~
 
세상것들은 ~서로 사랑를 받으려고 애를 쓴다~
작은 미물에서 부터 남녀노소 부부나 자녀들까지~
서로에게 관심과 애정를 구걸한다~
 
그만큼 그들에게는~
채우지 못한 빈공간이 있다는 뜻이다~
성경은 믿음 소망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이 사랑이라고 말한다`~
 
베푸는 사랑은~
받으려는 사랑보다도 더욱 갑절의 풍성함를 가진다~
사랑은 허다한 모든것를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