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448

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448

​

​

올봄 이른 수박을 ~~~해남장에서 사왔는데~~!

럭비공 만큼 작은 수박 이였지만~~달기가 설탕 맛 이였다`~!

​

그래서 올봄에 완도 오일장에서 ~~모종 살때~~수박 모종은 사지 않고~~~

우리 가족이 먹었던 ~!

해남장에서 사온 수박 씨앗을 봄에 밭에 심었었다~~!

​

오늘! 집옆 텃밭에서~~풀숲에서 자란 럭비공 만큼한 수박 두통을 따왔다`~!

작은 수박을 향기로운 수박향이 퍼졌다~~!

달고 맛있었다~~!

수박은 토마토와 함께 서리 내릴때까지 밭에서 자라고 계속 열릴 것이다~~!

​

그리고 우리집 앞마당에 돌담을 타고 올라가던 포도를 따왔다`~~!

색깔은 까만데~~맛은 시큼한게 아직 따기엔 일렀다~~!

​

작년 겨울내내 포도나무 밑에다 던져 주었던 거름을 먹고 ~~

별다른 거름 없이도`~

포도송이가 그럴싸하게 열렸다~~!

​

올해 ! 무화과는 작년 동해로 잘 열리지 않았는데`~~!

화분에 심어 두었던 무화과는~~!

올해 주렁주렁 열렸지만~~!

​

작년에 우리가족이 서울집에서 화분에 심어서 키우다가

7년전 귀촌한뒤 ~~앞마당 땅에다 심은~무화과가가 지금은 3m 높이의 큰무화과 나무로 자라서~~큰무화과에서 따먹던 양에 비하면 미미하다~~~!

올해 처음 딴 무화과도 `~다른해보다~당도가 덜하고~~~크기도 작다~~!

​

다행스럽게~~매일 갈아먹는 생과일 쥬스 재료로~~~!

밭에서 끝없이 따기 시작한~~~토마토와 초당 옥수수와~~~오이와 작년에

아래 밭에서 따다가 설탕에 재워 두었던

​

유자 엑기스를 쥬스에 섞어서 우유와 요쿠르트에 갈고 있다~!

작년 여름 같으면 ~~여름철 쥬스 주 재료가 무화과였다~~!

​

지금은 비오고난뒤~~~!

김장배추와 무우 심을 곳과~~마늘 양파심을 곳을~ 쉬엄 쉬엄 파고 있다~~!

올해는 염소먹이로~~봄동을 작년보다~~두배로 더 많이 심을 작정이다`~~!

​

염소 먹이로만 사용하던 봄동을~~~뜯어서 나물이나 고기쌈용으로 먹어보니

해풍맞은 우리밭에 봄동이 ~~~고소하기가 그만 이였다~~!

이번엔 초당옥수수를 2모작을 하고 있다~~~!

​

한판 심은 고추도 ~~~무사히 진딧물과 탄저병을 극복하고~~틈틈히 따서~말려~

마른고추를 믹서에 갈아서 김장용 고추가루를 준비하고 있다`~~!

​

농사라는게~~~ 철따라 나오는 작물을 갈무리하여 적절한 시기에 사용 하도록

수확하고 씨뿌리고~~건조시키거나 냉동시키기에 비쁘다`~~!

부지런히 골고루 다양하게 심는자는~~~!

다양한 종류를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이 진리이다~~!

 

좋아요공감

공유하기

통계

글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