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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21. 8. 9. 21:02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 447
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 447
요즘 무더위에 채소값이 뛰고 물가가 오른다고 야단들이다~~!
특히 상치나 시금치 값이 오른다는데`~~~!
7년전 귀촌 초기에는~~~!
봄에 상치씨를 한봉지 전부 밭에 뿌려서~~~!
상치가 무더기로 나오드니 며칠 못가서~~꽃대가 나와서 시들어 버려서
그후부터는`~~상치 씨앗을 뿌릴때는~~!
작은 상치씨앗에 흙을 섞어서~~~한평 정도 공간에 상치를 심고~~
상치가 한창 왕성할때~~다시 그옆에 상치씨앗을 한평정도 뿌려 놓으면~~!
먼저 뿌린 상치가 세어져서 꽃이 피고 시들때 쯤이면~~~!
다시 새 상치가 싻이트고 올라와서~~~번갈아서 싱싱한 상치를 우리가족이
소비할 만큼씩만 조금 심어서~~~항상 우리밭에 상치가 자라게 하였다~~!
중.고등 학창 시절에~~~실과 시간이나 농업시간에~~비료의 3대요소 중 질소 인산 카리의 성분을 배웠었는데~어떤 성분은 뿌리를 튼튼하게~~~
어떤 성분은`~~잎을 튼튼하게 ~~어떤 성분은! 열매를 튼튼하게 한다고 배웠다~~
그 당시는 이렇게 사용해 먹을줄 모르고~~~시험을 잘보기 위해 돌돌 외웠지만~~!
도시에만 평생 살다가~~70 이 넘어서~~이런 지식을~ 써먹게 될줄 알지 못했다~
평소에 열매에 영양을 주는 카리성분이 들어 있는 계란껍질이나 전복,조개껍질을 과실수 위에 올려 주었는데`~~!
식초에 계란껍질을 ~~한달쯤 담그었다가~~고추밭에 뿌려 주었드니~~~!탄저병으로 꽂이 피지않던 고추나무에~~계란껍질물을 뿌렸드니 다시 새로운 고추 꽂이 피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늘은~~! 앞마당에 화분에 심겨진 대추나무나 키위나무, 오이나무,토마토나무에 계란 식초물을 희석해서 뿌려 주었다~~~!
마지막 여름텃밭엔~~~양파나 마늘은 이미 걷우었고~~~
이번에 두번째 새로 뿌린 ~~초당옥수수와 고구마,대파,쪽파, 도라지,상치,당근,
깻잎, 호박, 부추, 토마토, 수박,가지가 자라고 있다~~!
채소값이 급등 한다니~~~!
자식이 가까이 살면~~~싱싱한 무공해 채소를 갖다줄 수 있을텐데~~!
요즘은 코로나로 택배가 밀리다보니~~~
갓딴 채소도 도착하면~~시들을 것이다~!
서울을 비롯해서~~수도권 사람들이 이곳 해안가나 남쪽으로 내려오면~~!
군에서는 ~코로나 확산 시킬까바서~~피서객들을 의심과 ~싸늘한 눈으로 바라본다
아마도~~외지에서 사람들이 왔다가면~~~!
청정지역이 코로나로 오염되기 때문이다`~~!
이곳은 즉각적으로~~~!
오일장과 버스를 폐쇄시키고~~~주민들 가정에~~ 외지에서온 친지나 방문객들도
암행감시 한단다`~~!
코로나가 시골인심까지~~~박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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