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담근~ 솔잎차~~~!

올 봄! 담근~ 솔잎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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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것저것~~~몸에 좋다는 것은 모두 채취하여

엑기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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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하나가~~~!

앞마당 대형화분에 심겨진 서울서 이사온 소나무이다~~!

봄에는 새잎이 돌면서`~~잘라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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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이 돋으면`~~ 숱이 많은 솔잎을 솎아서 유리항아리에 설탕과 솔잎을 넣고

엑기스와 함께 넣어서 해년마다 담그다 보니~~!

솔잎 엑기스도 3개 항아리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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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지런히 솔잎차를 청자 찻잔에 부어 마시면서`~~!

솔잎의 향기가 너무 좋와서`~~마시곤난 솔잎 항아리에 뜨거운 물을 다시 붓고

다음날 부어서 마셨드니~~깊고 달콤한 향기와 맛이 진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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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일구어 마신 솔잎 항아리에 ~~

뜨거운 물을 붓고 ~~~이틀후에 또다시 마셔보니~~

첫 잔보다 맛있고~~ 더깊고 향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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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에 베어있던 단맛이~~

솔향과 함께 묵은 깊은 맛과 향기을 품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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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뚜껑열지 않는 솔잎 항아리가 2개나 더 남아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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