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90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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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릴레이식~~ 40일 금식기간에~~~어제부터 보호식에 들어갔다~~~!

금식중 첫날에도~~밭일을 했지만~~2~3일째는 힘들어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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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동안 돌아보지 못한 앞마당 과실수와 화초에 물을 주는데~~~!

그동안 오디를 따지 못해서 땅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었다~~~!

오디를 따다가~~씻어서 벌써 두봉지째 냉동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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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염소장 울타리에 열리는 ~~전주인이 심어둔~앵두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아침기도 끝나자마자~~~낫과 비닐봉지와 바가지를 들고~~~!

아랫밭에 가서~~며칠전에 뿌리다만 깨를 절반 마져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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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뿌려야할 깨밭은~~~아마도 서너줄은 더 남았다~~!

깨는 6월까지 심기 때문에~~천천히 쉬어가며 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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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밭 개를 뿌린후~~! 염소장에 갔드니 울타리에 앵두가 다닥다닥 포도송이 처럼 붙었다~~~!조금 추수가 늧어지면 새떼들이 와서 ~~

한개도 남기지 않고 전부 먹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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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년마다 앵두를 씻어서 설탕에 재워서~~쥬스에도 넣고~~칵텔에도 넣고~~

시렆으로~요긴하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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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안보는 염소장 문옆에~~~해년마다 하얀꽃이 피어있고 보라색 꽃들이 ~~

집채만하게 피어있고 ~~감나무와 유자나무가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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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봄에 채취해서 데쳐서 냉동시킨 나물들과~~~

냉동시킨 오디나 작년 가울에 깍아서 만든 감말랭이등 저장식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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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보지 않고~명절을 지내도 무방할만큼 가득 준비된~~ 1년치 냉동실의 식재료 때문에~~얼마전에 새로 교체한 대형 냉장고가~~과부하가 걸려서~~

상단부가 녹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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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한 식품을~~냉동시키는것 보다는~~~!

수확한 먹거리들을~~설탕에 절이거나~피클을 만들어 저장하거나~건조하는 방법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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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가 올라서 도시에는 아우성인데~~~!

농어촌에서는~~~거의 80% 식재료을 자금자족하며 살수 있어서~~!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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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장에서 집으로 올때`~~염소장 문옆 하얀색 대형꽂을 잘라다가

하나님 강대상에 올리려고 남편에게 부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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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꽂을~~낫으로 베어왔다~~!

키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드리는것이 마땅하다~~~!

해년마다~~앵두가 익을때 쯤이면~~새와 전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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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탕에 재워서~~~엑기스를~~ 생과일 쥬스에 넣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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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주인이 심은듯~~! 꽃이름은 모르겠지만! 탐스러워서 꺽어다 하나님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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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가몰려와 열매를 따먹는데 ~~집채만한 보라색 꽃이 아름답다`~!

얼마전에 심은 ~~텃밭에 고구마밭에 고구마가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