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91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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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깨를 심고 있는데~~~!가뭄으로 인하여

집 관정수 호스를~~ 200m 까지 끌고 가려니~~~! 개고생이다~~!

오랜만에 ~~단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깨밭과 대지를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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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밭과 양파밭 고추밭에 물주고`~~깨씨 뿌린곳과 ~~호박씨앗 뿌린곳에`~~

물을 주지 않으면 ~~흙이 말라서~~싻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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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어제까지 심던 도로 아랫밭과~~염소장옆 깨밭에~~~!

남편이 오늘! 나대신 깨씨를 뿌리고 난뒤~자기가 직접 해보니~~

호스로 물주는것 보다 훨씬 힘들었는지~~

내가 그동안~~~ 깨씨 뿌리느라 고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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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옆 텃밭에서~~저절로 씨가 떨어져서 해년마다 돋아나는 들껫잎을 따왔는데 향기가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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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밭에서 따온 껫잎을 씻어서~~온가족이~~돼지고기 구워서 잡곡밥에 쌈싸먹으니~~!잃었던 입맛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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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화초들과 ~~과실수들이~~ 비를 맞고 더욱 알갱이가 커졌다`~~!

오늘은 ! 완성된 작품 석고뜨고~~

내일은 흙빼고 다시 석고를 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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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후 쯤이면~~완성된 새작품을 보게될 것이다`~~!

성전건축 기둥을 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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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나님께서 작품를 재촉하셔서~~~!

마치 70이 넘은 이 나이에~~

20대 처럼 쉴세없이 작품 하느라~~~눈코 뜰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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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의 성전건축을 위한 기둥 제작 이라서~~

보람있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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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방금 뜯어온 껫잎으로~~고기 쌈싸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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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르베리가 익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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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떼들을 피해서 그물망 쓴 대추가~~ 열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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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에 심겨진`~~ 오이화분에서~~~ 조그만 오이가 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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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가 살이 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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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도 몸집을~~키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