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3번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3번 정치

2012/08/02 14:54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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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에 심은 부사 사과나무에~~

야구공 만한 탐스러운사과가 3알 붙어 있는데~~

 

유난히 사과를 좋아하는 나는 사과나무만 바라볼때마다~~시큼한 사과맛를 입안에 군침 가득 시각적으로

매번 느께게 된다~~

 

주변에 단독이 헐리고~~5층 7층 삭막한 빌라들이 들어서면서~~

녹색공간은 사라지고~~

그들의 창들은 모두 약속이나 한것처럼 우리집 정원를 내려다보고 있다~~

우리집 개들이 응가하는 것이나`~

내가 핫팬티 바람으로 텃밭에 물주는 모습이 여과없이 내가 일지도 못힌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있다~~

 

나는 더욱 나무들를 주위 시선에서부터 우리가족를 보호하기 위한 방품림 목적으로 잣나무를

베란다를 뺑둘러서 심기 시작햇다`~ 

 

주변이 단독주택으로 둘러 싸일때에는`~

일를 끝마친  나는 식은밥를 물말아서 생선 함마리와 함께 베란다 식탁에 내다놓고 ~

툭터진 전망과  함게 숲속 정원에서 울어대는 산새들를 바라보며

늦은 점심를 맛있게 먹곤 했다`~

 

얼마전에 우리가족은 팽창쪽으로 놀러갔다`~

울창한 산세기 좋고 ~게곡이 있아서 자주 놀러가는 곳이지만~~

자주 가기엔 너무 멀다~~

 

도심속 우리집 이층베란다 시멘트의 작은 공간에 이루어 놓은  ~눈만뜨면 먼곳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나의 녹색 텃밭만큼 좋은곳은 이세싱에  없다~~

 

나는 몇년전 시골 농가의 넓은 텃밭를 가꾸게 되었는데~~

뙤약볕과  케도 캐도 끝없이 돗아나는 질긴 잡초와 ~싸우다가 나는 넉다운 된적 있다`~

도심속 작은 텃밭은~~

우리가족이 뜯어먹을 만큼 나의 소일거리로 무공해채소를 제공하고 철따라 각가지 과일이 열리고

꽂이 피고 진다~~

 

인간에게 자연은~정신적 심리적 질환부터  육체적 건강에까지 좋은 영향를 미친다니`~

참으로 인간과 자연은 뗄래야 뗄수없는 서로 상호보완 관계에 있다`~

인간은 자연를 가꾸고 거름를 주고 자연를 바라보며 치유함를 입고 행복를 느끼는 것이다`~

 

텃밭를 정리하여  ~

가울에 뿌릴 씨앗들를 생각해 보려한다`~

고구마를 심으면  넘치는 고구마 순과 고구마도 얻을수 있고~~텃밭은 고구마 덩쿨로 가득 넘치는 즐거은

녹색 함성를 들을수 있을 것이다~~

참으로 자연은 ~어느 시인의 말대로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