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해-sungodcross

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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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구마 네줄 `~심은것들 중에~~~!

아랫밭에 두줄~~윗밭에 두줄 심었었는데~~~! 오늘은 아랫밭 마지막 남은 한줄

고구마를 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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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고구마 농사는 변변치 않다~~~!

우리가족 1년치는 넉넉하고~~짜투리는 개밥으로 삶아서 개사료와 섞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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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밭에서 딴 유자로~~유리항아리에 ~~유자 엑기스를 담그었고~~~!

오늘 아랫밭에서 고구마와 유자를 더 따고~~고구마와 유자와 호박을~

이웃집에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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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염소장에 70년 넘은~~큰 유자나무는~~!

족히 7m는 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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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긴 유자따는 기구를 가지고도 닿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오늘은! 아랫부분에 손닿는 부분 유자만 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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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커에 유자와 고구마를 잔득 담아서~~~굵은것과 작은것을 분류하고~~

이미 안방에 저장되어 숙성 시키고 있는 고구마에~~~저장용은 합류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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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히터를 틀어서 온도를 올려주고~~!

나머지는 ~~빠른시일 안에 가축 먹거리로 소모 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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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유리항아리로 유자쨈과 유자 엑기스를 담그었는데~~!

일년도 되지 않아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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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스에 함께 넣어 갈고~~~양념치킨 할때나 요리할때 유자 엑기스를넣었드니

유자향과 함께 맛도 있어서~~~!올해는 자식한태 보내고 남은 유자는~~!

저장용과 설탕에절일 액기스 용으로~~~분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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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유자나무에는~~! 유자가 넉넉히 달려 있으니~~~!

유자가 지천으로 깔리는 시기에는~~~오렌지나 귤이 땡기지 않아서~~!

과일값이 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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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장 밭에 심어놓은 봄동밭에는~~남편이 풀어놓은 흑염소가`~~밭을 억망으로 뜯어 놓았다~~!

봄동을 너무 베게 심은 곳을~~ 속아 주려고 갔는데~~~!

깜순이 때문에~~다시 새순이 날때까지 기다려야지~~봄동 잎파리가 억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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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을 솎아서 오늘 저녁은 !~~~잡채를 하려고 했는데~~~!

먼저 씻어서~~~데쳐서 나물이나 할까보다~~!

올해 처음으로 ~우리가 농사 지어서 짠 참기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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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으로`~~겨우 생수병 한병 정도이지만~~!

고소하기가 온집안에 가득찬다`~~시중에서 파는 참기름과는 비교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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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놀고 있는 아랫밭에~~400평 정도를

참깨를 심을 작정이다`~!

올 겨울 ~쉬엄쉬엄 미리 파서 밑거름을 줘서~~내년 깨심을 곳을 준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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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밭에 깨를 심어도~~겨우 3되 정도 나왔다`~!

내년엔 올해의 3배 정도 더심어서`~~

자식에게 참기름을 더 넉넉하게 보내야지~~!

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 귀촌일기)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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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 바로 곁에 있는 텃밭 고구마 밭에서~~고구마를 두줄 캤다`~!

올해는! 고구마를 도로 아랫밭에 두줄~~집옆 텃밭에 두줄 도합 4줄 심었는데~~!

초보시절엔~~노는땅에 12줄을 심어서~~처치 곤란 할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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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캔 고구마 밭은 ~~관정수가 가까워서 자주 물을 준곳이라서`~~그럭저럭

고구마 밑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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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않하다 보니~~~!굼벵이가 많이 흠집을 내서~~절반은 개밥으로 삶아줘야 할판이다`~!어차피 가축들 간식꺼리로 줄려고 심었지만~~!

고구마 값이 비쌀때는 가축 주기엔~~아깝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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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겨울 내내 염소 사료로 사용하는 호박농사를 망쳤다~~~!

그래서 고구마줄기나 고구마가 염소먹이로도 사용 하지만 ~~ 노는 땅에 심어서 ~수확를 내는 것은~~!

국가적으로도`~~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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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구마 수확은~~리어커로 3개를 걷우었는데~~~!

좋은 것은! 저장용으로 골라내고~~굼뱅이가 흠집을 냈거나~~호미에 찍힌것들은내일 개들 삶아 먹이려고~~찜통에 두통 정도 가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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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닭찜이나~~고기요리 할때도~~고구마밥에 들어가고~~삶아서 말리기도하고`~튀김이나~전이나 군고구마~~등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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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장 옆 밭에~~ 9월에 뿌렸던`~봄동이 자라서~~!

오늘 베게 씨를 뿌린곳은~!

솎아서~집에 가져워서~~겆저리를 했는데~~

온가족이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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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이~~~내가 뿌린곳은 ~! 너무 촘촘하게 났고~~~!

남편이 뿌린곳은~~~띄엄 띄엄 ~~거의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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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박농사를 망쳤기 때문에~~~겨울 풀이 부족할때~~사료와 함께 봄동은~!

염소 먹이로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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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싻이 나지 않는곳에 뿌리려고`~~!

봄동씨앗을 ~ 5봉지 인터넷으로 ~~~다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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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은 겨울내내 ~~~봄동이 노지에서 자리기 때문에`~~

11월까지 봄동 파종은 가능하다~~!

나머지 아랫밭 고구마는~~~11월 중순쯤 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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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해년마다`~거실 한귀퉁이 호박 쌓아두는 곳에~~

올해는 ! 고구마가~~차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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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소멸위한 금식기도 후에`~~요즘 보호식 죽을 먹는데`~

올가을에 걷운 초당 옥수수를 ~~~믹서에 밥과 함께 갈아서~~

보온 밥솥에 끓이면~~간편하게 초당옥수수 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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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배추는 잘자라는데`~~!무우는 흉작이다`~!

무우농사는~~겨우 우리 김장꺼리로 사용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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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양배추 모종 `~~반판 심은것은~~~!

의외로 잘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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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염소장에 떪은 감을~~~계속 따다가 감말랭이를 만들어서~~

약식에 쪄서 먹었다~~!

그래서 감말랭이를 만드느라~~요즘 손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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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저번에 심은 마늘중에~~싻이 나오지 않는 곳에~~!

보충으로 ~~~다시 마늘 종차를 채워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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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너머로 ~~파란 바다가 보이고~~

바다색과 같은 파란 하늘이 눈부시다~~!

도심속 ~~~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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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채 값이 오르고 있다~~~!

이럴땐~~~귀촌하여 무공해 채소를 자급자족 하는게 ~~!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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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가울 농사로~~배추 무우,시금치,마늘을 심었고~~

아직 양파는 심지 않았는데~~~양파는 11월 초순에서~중순에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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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 우리집 바로 옆에 붙어있는 텃밭과~~~20m 떨어진 염소장 밭에

3군데 마늘 종자를 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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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옆 마늘밭은~~! 관정수가 가까이 있어서~~자주 물을 주니까~~싻이 터서 제법자랐는데~~!

염소장 옆에 밭은~관정수와 거리가 너무 멀어서~리어커에 물을 싣고가서 물을 주어야 해서 ~~불편해서 그냥 두었드니~~마늘 싻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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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남편은~~~!

염소장에 두군데 마늘밭에 물 주러 갔는데~~감감 무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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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밭일하고 돌아오면 ~~허기를 달랠~~치즈 호떡과~~종자호떡 간식을~~ 만들어 두고~~키위,사과, 초당옥수수,토마토 넣고 우유,요쿠르트을 믹서에 갈은~과일쥬스를 준비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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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벵갈고무나무를 분갈이를 일부로 하지 않았고~ 비료도 주지 않았다~!

왜냐하면~~이미 천정에 닿아서 가을이면 실내로 들이면!

거실 천정이 닿아서~해년마다 50 cm씩 잘라 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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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잎파리가 작아지고 키도 2m 20 cm 로 별로 크지 않아서 ~~~!

올해는 수월스럽게 거실로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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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고무 화분 하나는~~! 안방으로 들이려고 하는데~~!그녀석도 의도적으로 ~~몸체를 줄이는 작업을 했기 때문에~~~!대형화분 밑에 바퀴 물받이를 달아서~

혼자서 ~들이는데는 별로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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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가 3m를 훨씬 넘어버린 천사 나팔꽂은~~!작년에 노지에 두었더니`~

냉해에~~얼어서 올해는 꽂이 좋지 않았다~~!그래서 대형화분을 털어내고~~

뿌리와 나무를 축소시켜서 한개 화분으로 만들어서 ~~

실내로 겨울을 지내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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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한쪽에서 작품 하는 내공간이 줄어 들어서`~~!나는 오히려 겨울에 온실을

작업실로 해야할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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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린 키위는 작은화분에 큰나무가 분갈이를 못해서 과일이 크지 못했다~가울엔 키위 분갈이하고 ~블루베리와 석류나무와 유자나무를 분갈이해야 하는데~유자가 매달려서 익은 다음 ~~대형화분으로 유자나무를 옮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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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엔~~!내가 귀촌초기에 심은~단감묘목 부유가~~단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익고 있고~~유자가 익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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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귀촌할때 가져온 석류나무는`~등치는 큰데~~알갱이가 작아서~~

올해 새로 ~인터넷으로 구입한 2년생 석류와 사과는~~!

내년에는 화분에서 과일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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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화분은! 이미 안방으로 모셔온지 오래됐고~~~!

작년 맹 추위에~~종려나무나 파파이야와 바나나 나무가 온실에서 동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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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열려서 해년마다~~처치곤란하던 무화과도 !

올해는 저번 겨울 냉해로~열매를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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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유리 온실을 만들기 전까지는~~새로 열대식물를 구입하지 않을 작정이다~~!

식물은 종류에 따라서~~환기를 자주 시켜야 하는 식물과~~습하고 따뚯한 곳을

좋와하는 식물과~~물을 자주 주면 죽는 식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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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먹는식물과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는 식물등 `~햇볕에 내놓아야 하는 식물들로 각자 성질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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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내내`~ 밭 울타리에 심어 놓은 과실수에도~~~거름을 많이주어야 내년에~~

살구나 자두나 대추나 단감이나 호두, 사과,매실를 많이 딸 수 있을 것이다~~~!

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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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살때와~~~귀촌한후~~~달라진 생활패턴은~~~!

서울은! 계절에 따라서 한달에 한두번이나 주말에 한번씩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생필품을 ~자동차 트렁크에 가득 사오는게 습관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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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귀촌후에는~~~~!

서울서 먹던 음식를 그대로 마트에 가서 구입하여 냉장고에 채워두고 사용하는데~

주로~~,오리,닭,쇠고기,돼지고기, 생선,우유,해조류,계란이나 치즈,요쿠르트,김,미역,전복,낙지문어, 멸치 새우, 게 ,사과,배, 바나나,파인애플 등을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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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머지는~~!거의 밭에서 자급자족한다~~~!

주로~~감자,고구마,옥수수,양배추,상치,블로콜리,배추,무우,도라지,가지,토마토,수박, 오이,단감,감, 대추,살구,대파,쪽파,양파,당근,봄동,마늘,비파,자두,매실,포도,오디,첼리,유자,호박 고추,키위 등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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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어떤 해 에는~~!

과일이나 농작물이 과잉 생산 되어서~~~!우리집은 그것을 소비하려고 무진 애를 쓰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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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친환경 유기농이다 보니 ~~~상품성이 좋지는 않아서~~~!

남주기도 그렇고~~말리고 설탕에 재우고~~오이는 따서 새콤달콤하게 피클을 만들어서 유리병에 저장시키고~~처치곤란한 농작물은 건조시켜서 저장하기도 하는데~~!

어떤해는 풍작으로 처치곤란 하기도 하고 ~~

또 어떤 해에는 망쳐서 마트에서 사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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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염소장에서 딴 떪은 감을~~!깍아서 감말랭이를 만들고 있다~~!

단감은! 우유와 함께 쥬스를 갈아 마시고~~~쌜러드에도 넣어 소비하고 있다~

초당옥수수는~~냉동실에 가득찰 정도로 계속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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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은 쌜러드에도 초당옥수수를 넣고~~~!밥에도 죽에도 우유와 함께

넣어서 죽을 만들고~~가지는 요즘 한도초과로~~가지꼭지를 잘라서~~

약차 끓일때~~함께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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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들은~~~유자도 농약을 쳐서 잘키운 A급 상품을 좋와해서~~~!

우리것 같은 유기농 유자는~~좋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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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유자나무는~~4그루이다~~!

작년엔~~유자잼이나 유자 엑기스를 만들어서~~잘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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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0여그루 감나무들을 가지를 치고 축소시키고~~가지를 베어 내었지만~~!

거의 절반은~~감식초로 담거나~~버리게 된다`~!

다행히 단감나무 두그루는~~!전부 소비하여서 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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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나 단감이나 유자나 수박이 ~~밭에서 많이 나올때는~~~!

읍내 마트가서 과일 구매를 줄이고`~~~집에서 생산되는 과일로 대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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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바나나나 파인애플이나 망고 같은~~열대과일도

온실에서~~자급자족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날씨가 차가워지기 전에 ~~이제 고구마를 캐서~~저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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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가을은~~!

하나님의 축복으로`~~창고가 미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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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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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른 봄철에 ~~두가지 옥수수 씨앗을 심었다~~!

하나는 해년마다 심는 찰옥수수 씨앗이고`~~!

또 하나는 ~~요즘 핫한 초당 옥수수 씨앗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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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봄철에 처음 심은`~초당 옥수수는~~!

처음엔 마치 과일처럼 아삭거리고 당도도 높고 맛이 좋왔다~~!

그런데~~좀 익으니까~~~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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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해는~~ 초당 옥수수를 걷우어 드린다음~~~!

2모작으로 ~~여름에 씨앗을 또 뿌리고~~!

오늘 초당 옥수수를 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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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심은 초당옥수수 보다`~~!

2모작 가을 옥수수가~~훨씬 아삭거리고 수확도 좋고 알도 굵었다~~!

오늘 초당 옥수수중 ~~익은 옥수수를 절반을 따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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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좋은 것은! 1년 내내 먹을 수 있도록~~ 냉동실에 얼리고~~~!

남은것은~~!쥬스에 갈아먹고~~쌜러드나 과일처럼 생으로도 먹고~~전자렌지에

3분정도 돌렸드니~~~당도도 더 높고~~! 옥수수 향기도 좋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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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옛날 주인이 심은~~단감은! 이제 거의 땃고`~~~!

내가 7년전 귀촌할때 심은 앞마당 단감은! 종자가 좋와서~~~밭에것 보다 더 달고굵었다~~!

읍내 마트에 가보면~~수박값이나 단감 값이 만만치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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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우리밭은~~마트에서 사먹지 않고도`~~밭에서 무공해로 자급자족 했으니~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다른 유자나무들은~~전 주인이 심어놓은 것들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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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귀촌할때~ 화분에 심은 유자나무에서도 ~!

올해 첫 유자가 주렁주렁 열렸다~~!

아직도~~밭에서 생과일 쥬스용으로~~~당근이나 2모작 감자와~단감이나 2모작 초당옥수수가 익어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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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은 계속~~~배추와 무우와 호박이나 봄동,고구마, 대파나 양배추를 익히고 있다!

작년에 리어커 2개 가득 땃던 염소장 옆에~~감은 일부 따서 감을 얇게 썰어서

말려~~감말랭이를 두차례 만들어 냉동실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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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할때 ~~넣으면 달콤하고 맛있을 것이다~~!

봄철에 낳은 새끼염소들도~~이제 제법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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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 염소들도 집에 키우는 가축들도`~~살이 오르고~~!

들에서는 익은 호박이 딩굴고~감나무에서는 붉은감이 익는다~~~!

주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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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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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낮예배가 끝나고~~염소장 부근에 있는 밭에~~남편과 함께!

봄동씨앗을~~~ 5포 더 뿌렸다~~!

먼저 뿌린 봄동은`~이미 싻이 터서 나왔다~~!

아직은 뙤약볕이 강하고~~~한낮엔 폭염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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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애호박 따려고~~밭을 샅샅이 뒤져도 호박꽂 하나도 보이지 않드니!

추석 지나고 나니~~여기 저기서 호박 심어놓은 밭에서~~~

기다렸다는듯이~~호박들이 열리고~~봄동씨앗 뿌리고 돌아오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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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2개를 따고~~!

단감나무에서~~단감 한바구니를 따고~~

떪은 감도 홍시 만들려고 30여개 땄다~~!금식중이라서~~~그림에 떡이다~~!

우리집 담벼락에 익은 토마토가 늘어져 있어서 ~

그것도 따서 앞치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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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는 ~요 몇년동안~~처음으로 탄저병에서 고추한판 심은걸 살렸다~~!

올해는 김장용 고추 7근 정도 땄고~~

아직은 계속 고추꽂이 피고 있어서~~오늘! 풋고추도 된장찌개에 넣게 한줌 땄다~내년부터는~~다시 고추모종을 몇판 더 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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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방금 따온 ~~호박.풋고추,양파,버섯,두부 송송 썰어넣고~~된장국을 끓였는데

그동안 가족이~육식을 너무 한것 같아서~~고기를 넣지 않으니까~~~!

된장국이~~더 담백하고 구수한 향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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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 끝나면~~! 보호식 죽에다가 이 된장국을 먹어야 겠다고~~생각하며~!

오늘 4끼 굶은 상태에서~~~밭일을 하다보니~~

땀을 너무 많이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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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에서~~베란다에 텃밭을 만들어서~~과일수와 채소를 가꾼 덕분에~~!

귀촌후에 ~ 베란다텃밭 그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농사에 자신감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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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해남에서 사다심은`~양배추와 배추모종 잎이~

5장 나왔는데~~~! 남편은 적기에 유기질 비료를 줄 시기를 놓치곤해서~~!

나는 우리땅 전체적인 2천여평 밭을 훑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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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디에 심어야할지~~비료를 줘야할 시기가 언제인지~~~!

작물이나 땅상태를 보고`~~휴경시킬 땅이나 경작할 땅을 정한다~~~!

나는 어린시절 농사를 지은 경험이 전혀 없고`~남편은 농부의 아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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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나에게 농사짓는 지혜를 주시니`~~!

내가 말한대로 했을때는`~~그해 수확이 풍년이 들고 ~~남편이 고집하며

주장이 강할때는~~농작물이 흉작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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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

주님의 뜻대로 사는것이~~~ 복받는 비결이다`~~!

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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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에 `~완도 읍내 종묘상에서 구입한 `~배추모종 한판을 `~!

집옆 텃밭에 심었는데~~! 벌래가 먹어버리고~~군데 군데 배추가 시들어 처져

있었다~! 땅을 파보니~~굼뱅이가 뿌리를 갉아 먹었다~~!

김장 무우도 시원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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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남간 김에~~~해남배추 모종 한판을 더 사고~~~양배추 모종도

5천원어치 샀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무우씨앗과~~봄동씨앗을 더 구입했다~~!

늦은 감은 있지만~~배추모종이 죽은 빈자리에~~~해남배추 모종으로 채워 넣어 심고~~!양배추도~~심고 관정수 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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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옆에 옛 땅주인이 심어놓은 단감은!

집앞마당에 7년전 귀촌할때 `~~내가 심은 묘목 단감나무 보다는~~!

당도도 못하고~~굵기도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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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텃밭 단감이~~ 앞마당 단감보다 먼저 익고~~~밭일하다가 심심풀이로

밭두렁에 앉아서~~단감을 옷에 슥슥 문질러 먹고~~한 소쿠리 따왔다~~!

이제 토마토도 진력이 날 무렵에~~~단감이 구미를 돋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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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마늘을 심을 예정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남편이 ~창고에서 마늘종자를 썩혀서

작년 마늘 심은것이~~~ 마늘 수확이 시원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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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올해는 귀촌 첫회 이후로~~

처음으로 장날 마늘종자를 새로 구입 하였다~~!

이번 명절에~~손주녀석을 데리고~~이른 고구마를 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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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더있어야 ~~고구마 알갱이가 아기 머리통 만큼 굵을 것이다~~!

손주가 캔 고구마 한상자~~ 포장해서 보냈다~~!

그리고 대파와 호박과 가지,양파,를 싸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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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에 ~~서리맞고 단감부유가 익으면~~~!

그것은 아들몫으로~~밭에 유자와 함께 따서 보낸다`~~!

올해는 참깨가 잘되어서~~참기름을 짜서 함께 보낼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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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심고나면~~~봄동씨앗을 뿌리고`~~!겨울을 땅에서 보내는~

섬초 시금치를 뿌리고~~!그리고 마지막 양파모종을 심으면~~~!

올해 농사 심기는~~~다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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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은~~~겨울내내 캐서 먹고~~~김장하고

봄까지 밭에서 싱싱하게 ~~~건재할 것이다~~!

코로나가 득세를 하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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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심은 농작물들은~~!

공기를 정화시키고~~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날마다 일할 장소를 제공하며~~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주여! 감사합니다`~~!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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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름끼고~~비가 축축히 내리는데~~!

올 늧봄에 걷운 감자가~~ 씨감자 하기에 딱좋은 !

크기가 ~~구술 만한 싸이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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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싻까지 텄으니~~가을 감자를 심을 수 밖에 없어서~

오랜만에 감자를 이모작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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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마늘을 심으려고 파놓은 밭에~~!

오늘 우리부부는 ~비옷을 입고~~~늧은 씨감자를 심고~~

집에 돌아와서~~이제 서늘해지기 시작한 날씨에~~~!

따뜻한 욕조에 목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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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곳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시부모님 산소 벌초와

친정아버님 산소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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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어젠 비가 오지 않고 ~흐린날씨에 벌초하기에 좋왔다~~!

산소나 밭이니~~~풀을 베기가 무섭게 ~~풀이 자라나니~~~!

대부분 농부들은~~제초제를 뿌리고 쉽게 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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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7년 동안~~~유기농을 고집하다보니!

풀과의 싸움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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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맞으면서~~~도로 아랫밭에서~~풀을 뜯던 염소 5마리가~~!

나를 알아보고`~모두 도로로 올라와서`~나와 눈도장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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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심고 돌아가는 길에~~~5마리가 풀숲에 비를 피하여~~~

도로 위로 걸아가는 나를 ~~일제히~물끄러미 바라보며 아는체 한다`~!

사람뿐만 아니라~~~!개나 고양이나 염소도`~모두 가족일 것이다~~!

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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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도 가까운데~~~!

요즘은~~! 배추, 무우,양파,마늘, 봄동, 등을 심을곳을 ~~~~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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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비도 오는데~~~!

사람이 많이 모이는~~~오일장은 피하여`~~!

읍내 농약상에 가서~~배추모종 한판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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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간김에~~추석지낼 식자재를 값이 오르기 전에~~!

구입하여 냉동실에 채워두고`~~!

제과점에 들려서~~식빵과 빠게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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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지쳐서 도착하여`~~!

아침에 연어 조림과~~바케트빵에~~버터를 발라서 우유와 함께 마시고~~!

늧은 낮예배를 드린후`~~! 개들 밥을 주고 난뒤`~~~

집옆 텃밭에~~~배추 한판 모종 100개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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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

100개에서 모종이 몇개 빠졌다고 투덜 거리지만~~~~!

우리가족 김장하기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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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울에 10포기 정도 김장하고~~~노지에 배추를 그대로 겨울동안 두었다가~~

내년 봄엔 20포기 정도 배추를 뽑아서 담그어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1년내내 김치걱정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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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모종 심은 뒤~~~!

남편이~~무우씨앗을 뿌려 놓은 곳을 보니~~~!억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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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가 무우씨앗을 뿌려야 겠다`~!

가을 무우는 ~~겨울내내 창고에 넣어두고 우리가족들 요리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식자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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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편이 화초를 만지면`~ 화초가 죽고~~~과실수를 만지면 ~~잘크던

과실수가 죽고~~내남편은 별명이 `~" 마이너스 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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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죽어가던 화초나 과실수나~~ 죽어가던 염소새끼도

남편이 안고 나에게 달려오면~~!

내가 안수기도하고 설탕물을 먹이면~~~십중팔구~~죽어가던 가축이

하나님께서 살아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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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 해질녘에~~~배추 심고 가지도 따고~~ 토마토도 따고 , 대파도 한줌 뽑아 오는길에`~~~!이웃집 아주머니를 만나서~~~가지를 나눠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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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토마토와 풋사과를 넣어서~~~

우유와 요쿠르트를 넣어서`~~

쥬스를 갈아서 가족들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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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번 여름에 한판 심어서~~따서 말린 고추를 ~~~!

파쇄기로 갈아서~~!김장용으로 유리병에 두병째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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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운전중에 지키시고 무사히 돌아오게 하신~~~!

일용할 음식을`~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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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철엔~~겨울을 노지에서 보낸

양파와 마늘을 수확해서~~~창고에 저장했고~~

과실로서는 ~~블르베리와 매실,살구.앵두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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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8~9월은 농사의 중반 기점이다~~!

봄철에 심은 ~~농작물들이 ~~무르 익어서~~

수박, 토마토,오이,가지,고추,상치,감자 ,옥수수,녹두,등을 수확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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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모작을 캔 뒤에~~~옥수수나 감자등~수박등 ~2모작이 시작되고~~!

오늘은~~김장 배추 심을곳을 ~~미리 일구어 퇴비를 넣어주고 비닐을

씌워놓는 준비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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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확한 과실은~!

포도와 무화과와 토마토와 수박이 나오는 계절이다~~!

무화과와 수박이나 토마토.가지는~~~늧가을까지~~계속 줄지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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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박값이 천정부지인데~~~!

조그만 수박이~~ 텃밭에서 25통 정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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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박씨앗을 다시 심었다~~~

아마 2모작 수박은~~~11월말쯤 딸 수 있을 것이다~~!

상품성은 없지만~~달고 우리가족 먹기엔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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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농작물들을 ~~한꺼번에 넘치도록 수확해서~~

남편이~~거실 바닥에 쏟아놓은 농작물은~~~!

처지 곤란한~~못생긴 친환경 농작물인~가지와 수박과 옥수수와 토마토,오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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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튀겨먹고, 부쳐먹고~~나물해 먹고~~등에 거북이등 처럼~ 컬집을 넣어서~~불고기 양념물에 가지를 넣어서 며칠후 양념이 벤다음~~

펜에 양념에 벤 가지를 구우면~~불고기 보다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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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우리가족 일년치 먹을 양식으로 ~~새콤달콤하게 피클을 담아서

유리병 4개에 가득 채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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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계속 2~3일에 한번씩 오이와 가지,토마토를 딴다~~!

이것들은`~오이 초무침이나`~~오이 소백기를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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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과 찰옥수수는 ~~삶아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 두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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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은 토마토는 ! 토마토볶음밥~카레, ~된장찌개~~스파게티에~~쥬스로

소진 시키고 있지만~~2~3일에 한번씩 익은 토마토를 따와서~~

야채박스에 가득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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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저장이 어려운 작물은~~~!수박이다`~!즉시 먹어 치워야하며~~

크고 작은 수박을 이번에~~25통이 넘게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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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입에서 수박향이 날 정도로 ~~~!수박쥬스와 수박 화채로 먹어 치웠지만~~아직도 냉장고에 못생겼지만 잘익은 수박이 서너개 남아있고~

한참은 `~~더이상 수박 먹고 싶은 생각이 ~~안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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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엔 대파와~~쪽파가 자라고~

상치와 껫잎과 부추,참께, 녹두,고추,호박, 고구마가 자란다`~!

읍내 마트에 갈일이 없어서~~~이번달엔 생활비가 굳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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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농부들이 `~가을 들에 나가 노란들녁을 보면 ~~

먹지 않아도~~배가 부르다는 말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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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심을 작물은~김장배추와 무우를 심고~~봄동씨를 뿌리는 것과~~

~올겨울을 노지에서 보낼 양파와 마늘을 심으면~~올 농사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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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든 것은 !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