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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에 해당되는 글 285건
- 2012.08.08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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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3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1번
- 2012.07.09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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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12. 8. 8. 03:10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4번


http://blog.naver.com/sungodcross8/10144721484
올해는 토마토가 풍성하게 매달리지만~~따먹은 기억이 별로 없다~~
그런데 며칠전이 나는 그이유를 알게됐다`~~
햇볕 잘드는 계단에 화분에 심어놓은 토마토는~알갱이도 굵고 열댓개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그리고 익기 시작하자~~나는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딸날를 미루다가~
풀어놓은 코커카스 파니엘에게 ~
토마토는 씨알도 남기지않고 초토화 되어 버렸다~~
그런데 텃밭에 대추씨처럼 얼룩덜룩한 맛좋은 신품종 방울 토마토가 ~
색갈이 익어서 따먹을만 하면
사라지곤 했다~~
그런데 진돗개 복님이가 내가 정성껏 가꾼 텃밭에 들어가서 ~
맛있게 그 방울토마토를 따먹다가 내게 들켰다~~
더욱 가관은 ~
말라뮤트 녀석이 큰등치로 대형화분를 밟고 무화과나무에 올라가서 무화과를 따다가 들켰다~~
나는 말라뮤트 ㅡ꼬리를 잡고 대형화분에서 끌어 내리자~~
말라뮤트는 대책없이 뒤로 끌려 나왔다`~
올해는 내가 애써가꾼 과일들이~
새들과 개들에게 빼앗기고 나는 별로 맛를 보지 못했다~~
우리집 텃밭으로 날아드는 새들도~~예전처럼 주먹만한 쟂빛 산새들이 아니라`~
산비들기와 까치들이 부부동반으로 텃밭에 몰려와서 ~모과나무위에서 육중하고 둔탁한 소리를
내면서 가지에 앉는다~~
물론 에전새들처럼 무화과에 구멍를 내는 정도가 아니라`~
무화과 절반 이상이 통채로 찢겨지고 날아가 버린 상태이다`~
한마디로 죽써서 개준 셈이다`~
그래서 속상한 나는~~
올해는 채소나 과일보다는~~텃밭에 여러가지 꽂들를 많이 심었다`~
인간의 삶를 행복하고 풍요롭게 하는데는`~
꼭 먹어서 맛인가?
아름다운 꽂들도 눈으로 먹는 즐거움를 인간에게 선물한다~~
숲은 ~
한없는 너그러움으로 ~
인간뿐만 아니라`~새들과 개들과 벌과 나비들과
잠자리와 벌래들에게 까지~~
관용를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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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12. 8. 2. 14:59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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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12. 7. 23. 13:34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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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12. 7. 13. 17:52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1번


http://blog.naver.com/sungodcross8/10142927954
개짖는 소리에 일어나서 텃밭으로 나가 보았다~~
집중호우가 있을때는~의례이 빗물이 내려가는 이층 텃밭 베란다 하수구에 ~
낙엽이나 흙이 막히는 경우가허다하기 때문이다~~
풀어놓은 말라뮤트와 진돗개 두마리가 마치 베란다에 출렁거리는 20cm 빗물이 수영장인양 ~
철벅거리며 뛰며 달리기를 즐기고 있었다~~
텃밭 양쪽에 있는 빗물 하수구를 살펴보니`~
잎파리들이 막혀서 물이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두군데 오물를 제거하자~~시원스럽게 빗물이 빠지고~베란다 바닥이 드러났다~~
요즘 날씨가 무더워지자~~
창문를 열게되고 고층으로 올라간 빌라때문에 나는 며칠전에 양재동 꽂시장에 가서 잣나무 4그루와
대형화분를 사다가 현관앞과 안방 침실앞에 심어서 가리웠다~~
작년 이맘때면 아침에 가족이 출근하고 빈집에서~
나는 커피한잔을 들고 베란다 텃밭앞 식탁에 나가서 커피한잔를 마시며 작품를 구상하거나
사색를 즐기곤 했다~~
그리고 점심때는~식구들에게 천대받은 반찬들를 몇가지 들고 나와~
베란다 식탁에 차리면~텃밭에서 갓따온 풋고추와 함께 진수성찬으로
실내에서는 젖가락이 가지않던 음식이 베란다숲으로 나오면 맛갈스러워졌다~~
지금은 몇년째 봄이면 새싻이 올라와서 가을까지 꽂이피는~
다년초 꽂이 마치 꽂판이큰 봉선화처럼 ~
아름답게 숲를 장식하고 거침없이 벌래잡으로 온실까지 들어와 사람를 보고도 놀라지않는 ~
산비둘기와 까치가 육중한 몸매가 나무가지에 둔탁하게 부딫치는 소리가 들린다`~
제멋대로 자라게 내버려둔 우리집 정원은 ~약를 치지않아서 새들의 먹이인 벌래가 많고~
마치 야생의 그것과도 같다~
어떤얌체 새는 개사료를 노리며 자주 개밥그릇 근처에서 서성거린다~
영양가 충분한 개사료 몇알로 ~작은 창자를 채우고 배부르다면~~
나도 모른채 눈감아주며~
새들의 날개짓를 창문밖으로 구경하게 된다~~
어떤 사유이든~
잣나무가 심어진 텃밭~
또다른 즐거운 분위기로 녹색의 텃밭를 변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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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12. 7. 9. 21:15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0번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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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봄에 밖에 내어 놓았드니 ~
요즘 무화과가 갑자기 자주색으로 부풀어서 벌써 따먹게 되었다~
내딸이 쉬는날~ 함께 따서 나누어 먹을 작정이다~~
우리집 텃밭의 묘미는~~
뽕나무가 봄철에는 오디를 열리고 ~여름부터 가울까지는~뽕나무잎이 약재나 음식재료로 ~
긴요하게 사용하게 된다~~
화분에 심었던 오가피 나무를 ~텃밭에 옮겨 심었드니 ~
2m 정도 수목처럼 크게 자라서 오가피 잎를 오리탕이나
음식재료로 사용하게된다~~
특히 신선초나 당뒤나 곰취같은 약재채소도 ~
상치나 껫잎이나 쑷갓과 함께 쌈싸먹으면 훌륭하다~~
오늘아침엔~
잘익은 토마토를 따서 가족의 점심도시락 샌드위치에 쇠고기 다진것과 함깨 ~
각종 야채와 함께 넣었드니~
샌드위치가 환상적인 맛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
갓따온 토마토는 ~
단단하고 싱싱해서 맛이 일품이였다~
상치나 쑥갓은 요즘 꽂대가 높이 올라와서 상치쌈 하기엔 너무 억세고~~
철분이 풍부한 껫잎은 빈혈에도좋고 ~
풋고추나 껫잎은 쉬지않고 봄부터 늦은 가울까지 끊임없이 야채를 우리가족에게 제공한다~~
올여름 처음으로 우리가족에게 열매를 선사한 ~
조그만 화분에 심겨진 불루베리는~
잘익은게 달고 너무 맛있었으며 ~쉬지않고 열매를 계속적으로 열리는것이 ~
마치 무화과 같았다~
이른봄에 다시 심은 부사 사과는~올해는 사과 3개가 달랑 열렸지만~
굵기는 야구공 만큼 커졌다~~
우거진 초록색 풀숲를 바라 보노라면 ~~ 세상 시름이 온데간데 사라지고~
마음속에 충만한 행복감으로 가득찬 것은~~
자연은 창조주가 인간에게 베푸신 귀한 선물이다~~
이층 계단 난간에 걸어둔 종려줄기로 만들어진 화분에는~~
꽂이지고 다시 꽂이피고 연이어 피고지는 것를 반복하고 있다`~
인간은 물를 줄뿐 ~
열매를 맺게하고 꽂를 피우고 과일를 열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씨를 뿌리고 아무리 농사를 잘지어도
신이 입김으로 불어버리면~
재배한 농산물를 한개도 인간의 입에 들어갈수 없게된다~
이모든 것은 신의 은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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