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ction getElementsByClassName(className, tag) { var arr = new Array(); if (tag) { var elems = document.getElementsByTagName(tag); } else { var elems = document.getElementsByTagName("*"); } for (var i = 0; i < elems.length; i++) { if (elems[i].className == className) { arr.push(elems[i]); } } return arr; } function checkVersion() { var ver = -1; if (navigator.appName == 'Microsoft Internet Explorer') { var ua = navigator.userAgent; var re = new RegExp("MSIE ([0-9]{1,}[\.0-9]{0,})"); if (re.exec(ua) != null) ver = parseFloat(RegExp.$1); } return ver; } function setDefaultImg(){ var blogImg = getElementsByClassName('blogimg', 'div')[0]; var img = blogImg.firstChild; if(/spacer.gif/.test(img.src)){ img.src = "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973421/skin/images/blogimage.png"; //for ie6 if(checkVersion() == 6){ img.width=img.height=1; img.style.filter = "progid:DXImageTransform.Microsoft.AlphaImageLoader(src='http://t1.daumcdn.net/tistory_admin/blogs/skin/tis_"SunGodCross"/images/blogimage.png',sizingMethod='image');" } } } if(window.addEventListener) { window.addEventListener('DOMContentLoaded', setDefaultImg, false); }else{ window.attachEvent('onload',setDefaultImg); }

블로그 이미지
sungodcross

목사이자 조각가이자 귀촌농부이자 블로거이자 유투버

Rss feed Tistory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21. 7. 27. 17:36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50

반응형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50

요즘 장마철이라서~~~!

딱히 밭일은 할것이 없고~~~염소장에 염소들을 밭에다 끌어다 두고

풀밭에 풀을 뜯게 만들고~~!

반찬꺼리와 쥬스꺼리로~~~텃밭에 오이나 가지나 풋고추와 토마토를

뜯으러 가는것이 고작이다~~!

그런데 오늘!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짓는 우리밭 한 가운데로 나있는

우리땅 도로에~~!

윗동네 사는 아주머니가~~우리 염소들이 풀을 뜯고있는 우리밭 도로변에

마치 인심이나 쓰듯이 제초제를 뿌리고`~~

우리 남편에게~~~ 우리 염소들이 도로에 내려와서~~ 제초제 뿌린 독극물 묻은 풀을 죽으니 먹지 말게 하라고 전했단다~~!

친환경 농법인 우리땅에 제초제를 뿌린~~~몰상식한 행동이며~~!

우리 염소가 풀을 뜯고있는~~~ 우리 소유 도로변 밭둘래를 ~~~

밭주인 허락도 없이 남의 땅에 제초제를 뿌린 ~~무식한 행동에~~~기가막히다~!

나는 내일과 관계 없으면~~~!

남의 일에 텃치하지 않는 타입이다`~~~!

그것은 그만큼! 나의 일에 간섭 받거나~~나의 일에 피해를 주는 것은~~!

싫어한다는 일이다~~~!

도로도 ~~우리땅을 내어 놓아서 ~~도로를 만든 길이다~~!

얼마전에는~~~우리밭에 , 주인 허락도 없이~~~묘지를 쓴 마을 사람이~~~!

우리밭 한가운데를~~ 제초제를 뿌려서~~묘지까지 가는 넓은 도로를 만든것에

기가 막혔는데~!

화학비료나 제초제는 물론~! 유기농 남의 땅에`~~~

독을 함부로 뿌려도 된다는 말인가?

더구나 어린 염소새끼들이~~~ 풀을 뜯고 있는~~~ 남의 땅에`~~~~!

비가 억수처럼 쏟아지는 장마철에~~~~

날궂이 하는 ~~머리에 꽂을 꼿는 여자의

덜익은 듯한~~~ 몰상식한 행동이다~~!

인간은 모름지기~~~! 주변에 이득을 주지는 못할망정~~~!

타인에게~~~피해를 주지 말아야 할것이다~~~!

,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21. 7. 27. 17:28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51

반응형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51

귀촌후~~~농사를 지어서 가족들이 무공해 우리가 직접지은 농작물를 먹을때~~!

보람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농작물이라고 해서~~~수확한 것을 모두 저장하여~~일년내내 먹는게 아니고`~!

수박이나 참외나 토마토나 딸기나가지, 오이, 포도,유자,살구 , 블루베리.비파들은!신선도가 오래가지 못하므로~~갓따서 상용하고~~저장하려면~냉동시키거나

설탕에 재우거나~~쨈이나 엑기스를 만들어서 저장하여 일년내내 먹게된다~~!

특히 ! 요즘 처럼~~!농약을 치지 않아서~~벌래먹고 찌그러진 상품가치 없는 못난 무공해 토마토는 `~~남주기도 미망스럽고~~~~!토마토가 한창일때는`~~

우리가족이 쥬스나 샌드위치외에~~소비하기에 벅차고~~냉동이나 다른 과일처럼 저장방법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요즘 처치 곤란할 정도로 많이 나오는 `~잘익은 토마토는!

끓여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스파게티를 만들때나 요리할때 사용하게 된다~!

오늘은! 우리가족들의 쥬스에는~~~어제와 마찬가지로~~어린 뽕잎과 토마토와 비피더스요쿠르트,우유와 칼숨 오골가루를 넣고 갈아서 마셨다~~!

그리고 우리가족이 수십년 ~~음료수로 상용하는~~~약차에는~~!

비파잎,우엉,도라지,대추,양파껍질, 노니,칡뿌리,가지꼭지,감잎,뽕잎,등의 우리밭에 나오는 작물을 다려서~~~한번에 12개통 정도 다려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보관하여 차로 마신다`~!

읍내에는`~~~서울과 광주에서 다녀간 방문객이`~~~!

코로나를 청정지역 이곳에 전파하여~~난리이다~~!!

그러나 코로나 정국에 ~~우리가족의 자급자족은 ! 더욱 빛을 발한다`~~!

개들이나 염소 배설물들은~~~!

포도나무 밑에나 호박넝쿨 밑에 묻어주고~~~~~수확하고난 과실수에 묻어주면~

내년에 해걸이 하지 않고~~계속 많은 수확량을 약속한다`~~!

임대준~~서울 집에 정원수에는~~!

내가 40년전 어린 묘목부터 심어서 자란 ~호두나무, 감나무, 왕대추나무,가이스가목련 ,앵두 나무밑에는 내가 해년마다 깻묵 한두개를 묻어 주어~~해걸이를 하지 않았는데~~

세입자들은 과실을 따먹기만 하고~~~거름을 주지 않아서 작년엔 과일들이 많이 열리지 않았다고 했다~~!더구나 내가 심은 모과나무는 싹뚝 잘리고~~~

주변에 단독주택이 사라지고 높은 건물이 들어서자~~!

일조권 부족으로 밀림처럼 무성하여 산비들기가 알을 깨던 `서울 우리집 정원은~

휑해 졌다~~!그래서 다시 서울로 올라가려던 나의 계획을 취소했다~~!

식물이나 인간에게 빛이 없다는 것은 !

죽음과 무덤이나 같은 것이다`~~!

요즘! 우리집 식료품비는~~~텃밭에서 해결하다 보니~~!

많이 줄어 들었다~~~!

작년에 따놓은 늙은호박을 올봄 껍질을 벗겨서 냉동시켰다가`~~어제부터 죽을 끓여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고~~~우유을 섞어서 뎁혀 먹는다~~!

주여!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21. 7. 27. 17:24

도심속 ~~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52

반응형

도심속 ~~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52

귀촌 초기는 ~~! 그동안 전 주인이 도시 사람이라~~6년동안 휴경한 토지에

내가 처음 고추모종을 심었을땐~~고추 농사가 풍년이 되어서~

우리가족 김장과 고추장은 물론~~!

남은것은 ~~자식에게도 보내고 ~~형제 자매에게도 나누어 주었는데`~~~

요근래에는~~~탄저병으로 고추농사를 모종값도 건지지 못하면서~~

우리가족은~~고추농사는 더이상 짓지 않게 되었다~~~!

주변 마을 주민들은~~고추밭에 날마다 농약을 붓다시피하여~

고추가 탄저병도 걸리지 않고~~해년마다 고추 풍년인데~~!

우리는 3년째 김장철이면 고추를 사다가 김장을 담기 시작했다`~~!

작년부터 친환경 농약을 뿌려 보았지만~~소량 뿌리다 보니~~~!

한판 심은 그나마도 탄저병으로 망쳤다~~!

올해도 겨우 한판 심어놓고`~~~그동안 고추를 심지않는 밭의 상단 부분에~~~

한줄 심었는데~~남편은 그럭저럭 고추를 잘키운듯 싶다가~~~

오늘은 얼굴색이 변하여~~어제까지 멀쩡했던 고추 탄저병이 와서 올해도 고추를 망쳤다고 했다~~~!

그러나 포기하기는 이르다~~~!

이미 대여섯그루가 탄저병이 와서 뿌리채 뽑아내고~~~

나머지 고추나무에 빨갛게 익은 고추를 병들기 전에~~따내고~~인터넷에 탄저병에 대한 정보를 보니~~~

사과식초에~ 매실 엑기스에 물을 희석시켜서~~뿌려주면 `~!

탄저병이 치료 된다고 하여 ~~유기농 고추농사의 마지막 몸부림으로~~ 고추밭 한줄 심은 고추를 골고루 혼합 액체를 뿌려 주었다~~!

시장에서 고추 한근에 만원인데~~~!

우리가족이 일년에 필요한 고추는 8근~10근 정도이다~~!

그러나 고추모종 한판에 ~~만원에서 5만원까지

탄저병에 강하다는 한판에 10만원짜리 고추모종도 있는데~~!

그것은 타산이 맞지 않다`~!

거기다가~~유기질비료와 퇴비, 친환경 농약비용을 합친다면~~~

차라리 고추농사를 포기하고 ~~사먹는 농부가 늘어난 이유이다~~~!

그리고 우리가족의 식성이~~ 매운것을 싫어하는 식성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백김치를 많이먹고`~~청양고추보다 맵지않는

고추모종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동안 농사의 지식에 대하여 공부하지 않는 탓도 있지만~~~!

밭과 기후에 잘되는 농작물을 심는게 중요했다~~~!

그리고 고추농사에 ~~~식초에 녹인 계란껍질이 탄저병 예방과~~

칼슘이 많아 고추농사에 좋다니~~!앞으로 계란껍질을 식초에 녹혀서~

고추나무 밑에 뿌려야 겠다~~!

퇴비와 유기질 비료만 주면~~ 잘 될줄 알았는데~~~!

농사도 연구하고 노력해야 할듯하다`~~!

그동안 밭에 심어서 새떼들에게 초봄 대추꽂부터 열매에 이르기까지~~모두 빼앗긴 대추나무가~~우리집 앞마당으로 대형화분에 심겨져 들어와서~~~!

대추꽂이 피고 대추가 주렁주렁 열렸는데~~!

얼마전에 새들이 앞마당으로 날아와 대추나무 근처에서 지저기는 것이 불안해서~~대추나무를 비닐로 덮었는데`~!대추나무가 바람이 통하지 않아서~~대추 꽂과대추가 색갈이 변하고 썩는것 같아서 비닐을 걷어 내었드니~~~

오늘 대추나무에 그렇게 많던 대추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새들이 모두 쪼아 먹은 것이다`~~!그나마 아직 늧은 대추꽂이 보이는데~~!

다시 온실로 넣어야 겠다~~!

서울집에선 무화과만 새들이 공격했고 ~대추나무는 새들이 먹지 않았는데~~

이곳의 새들은`~! 마을 논에 벼가 익기 전까지는~~

과실수가 많이 심겨진 ~~우리밭과 우리집 앞마당이 먹이 창고인듯 하다~~~!

앞으로는 밭에 ~~병충해나 이상기온을 대비하여`~~

유리온실이나 비닐 온실로`~

과실수와 고추를 심어야 할듯하다`~!

,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21. 7. 27. 15:54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 453

반응형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 453

올봄~~오일장에서 각종 모종을 사다가 밭에다 심고~~~!

물를 자주 줘야하는 `오이와 토마토 모종 몇그루를`~앞마당 대형화분에 심은뒤

날마다 하루 2차례 아침,저녁으로 물을 듬북 주고`~~ 키우다 보니~~!

밭에 심은 오이는`~물이 부족해서~~휘어지고 뒤틀리고 죽어 버렸는데`~!

올봄 앞마당 화초들 사이에 ~빈화분에 심은 앞마당 오이는`~!

퇴비와 유기질 비료와물을 자주 주다보니~~올해도 유리병에 오이피클을 여러병 담아두고~~

새콤 달콤한 오이핏클을~~지금까지~~ 온 식구가 줄기차게 맛있게 먹고 있다~~!

그러나 가지와 토마토 모종은~~! 밭에서 날마다 한광주리씩 따오는데`~~토마토 가지 풍년이다~~!

오늘도 밭에서 수확한 신선한 채소들로서 `~더위를 물리치는

여름에 시원한 음식을 만들었다`~~!

먼저 밭에서 베어온 부추와 오이 붉은고추를 가지고 오이소배기를 담그었다~~!

고추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잘익은 붉은 고추를 밥과 함께 갈아서~~~마늘 생각과 멸치젖을 넣고`~소금물에 절인 오이를건져서 2~3cm 정도 길이로 썰어서

부추를 함께 오이소배기를 담그었다`~!

그리고 이틀에 한번씩 텃밭에서 따온 가지는 ~~!

녹말가루 입혀서~~가지튀김을 하고

탕수육수나 토마토케챂을 튀긴 가지를 찍어 먹으면 좋다~~!

그리고 가지를 절반으로 칼로 자른후~~~!

가지등을 도마위에 엎어서`~~등을 칼집을 가로세로 잘게 넣어서

불고기 양념장에 담그어서 재워 두었다가`~팬에 구우면 불고기보다 더 맛있다~~!

오이 피클은~~!가시를 철수세미로 문질러서 제거하고~~~!

자르지 말고~~통채로 유리병에 넣고~~~!식초+설탕(사카린)+물+월계수잎+통후추등을 넣고 끓린후`~~통채로 오이를 넣은 유리병에 뜨거운 물을 붓고`~~!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두면~~~!

새콤달콤 하고 일년내내 두어도`~아삭 거리고 무르지 않아서 좋다`~~!

밭에서 절로 자란 껫닢은~~튀기거나 삭히거나 양념장 발라서 익혀도 맛이 좋다~

오늘은 ! 오이를 따고~~미역과 토마토,양파약간,파프리카, 붉은고추를 썰어서

오이 미역 냉국을 만들었는데~~그위에 시원한 얼음을 동동 띄우니~~!

더위가 싹 가셨다`~~!

호떡가루를 가루만 포대로 사서~~~! 항상 치즈와 잡채나 김치를 넣고~~~호떡 싸이즈 3분지1정도의 ~~~작은 크기로 구워서~~!식사 대용으로 먹기도하고`~

김치와 치즈가 가득 들어간 호떡엔~~칼슘과 김치 유산균이 있어서~~

장에도 좋고~변비와 뼈건강에도 좋다~~!

여름철 텃밭에서 따온 채소들로`~~!

우유와 함께 갓따온 채소와 과일을 갈아서~~가족들에게 생과일 쥬스를 제공하여하늘의 은혜로~~~~~가족들의 얼굴이 윤기나고~~건강한 표정이다~~!

이틀후 복날엔~~~!

텃밭에서 껫잎과 약초잎과 상치를 뜯어다가~~~!

오리 로스구이를 해야겠다`~~!

 

 

,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21. 7. 27. 15:46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54

반응형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54

대작 석고 겉가다 뜨는데 이틀 지나고~~! 흙파내는데 이틀 지나고~~~!

겉가다 비누질 서너번 하는데 이틀 지나고~~~~!

이제 내일은~~! 석고 겉가다 내부에 ~다시 석고를 부어야 한다`~!

아직도 겉가다를 깨고 빼빠질까지 하려면~~!

며칠 더 소요된다`~~!전날 저녁무렵 염소장 옆 밭에~~남편은 괭이로 풀밭을 메고

나는 이틀전부터~~남편이 줏어다 놓은 돌로 ~~조그만 돌단을 쌓고 ~~

간단한 산기도를 하기 시작 했는데`~!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서~~~요즘은 해가 약한 아침이나 저녁무렵에

쉬엄 쉬엄 농사일을 하게 되는데~~~!

그나마 남편 옆에서 ~~내가 풀뽑다가 돌단을 쌓고 기도하는 것이~!

남편은 심심치않고~~의지가 되었는지~~~저녁 7시 기도시간 될때까지 함께 들에서 머믈다 돌아오는 길에~~!

그나마~~~물에 식초와 매실 엑기스를 희석시켜 살려놓은 ~고추밭 탄저병이 물러가고~~섭섭해서 한판 심은 고추가 3년 만에`~~처음으로 붉은 고추 한소쿠리 따서~~ 앞치마에 담아 집으로 오는데~~! 올봄에 심은 초당옥수수가 수염이 늘어지고 있어서~

초당 옥수수 하나 따서 ~~고추와 함께 집에 돌아오는길에 ~

상치도 한줌 뜯어서 집에와 초당옥수수 맛을 보니~~~!

달기가 설탕 같고~~ 생으로 먹어도 아삭거리고 과일 같았다~~!

왜? 사람들이`~초당옥수수 ~ 초당옥수수 하는지 알겠다`~!

저녁 가족 기도를 끝내고~~!

상치가 탐스러워서~~~삼겹살에 쌈장 만들어서 ~

엄마표 ! 과일주에 탄산과 얼음 넣어서~~칵텔 한잔씩 했는데`~!

고단 했는지~~쇼파에서 잠이 들어 일어나 보니 ~~

벌써 자정이 넘었다~~!

영농일기를 마저 쓰고나면~~!

자다만 잠을 다시 자야겠다`~!

 

 

,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20. 6. 9. 01:16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398

반응형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398

 

 

2~3년 전부터~~!

우리집은~~ 6년전 귀촌 첫 해 처럼~~~풍성한 수확을 얻지 못하고~~!

농작물 수확이 갑자기 변변치 못해졌다~~!

 

감자는 종자값도 안나오고~~고구마는 작고 굼뱅이가 먹고~~양파는 탁구공만큼 줄었으며~~

귀촌 초기에는~~~농작물이 풍작을 이루어서~~

매번 이웃집도 나눠주던 것을 ~~~

요즘은~~겨울철이면 우리 먹을것도 떨어져서 양파를 읍내 마트에서 사먹게 되었다~~!

 

해년마다 고추농사가 잘되어서 30근~40근씩 걷우던 고추는~~

김장고추가루, 고추장꺼리~아들 집에도 보내주고 ~남은 것은 형제간에게도 보냈는데~~

년 2년째~~탄저병으로 우리 김장고추까지 사먹게 되었다~~!

 

초보 4년간은~~잘짓던 농사가 벼란간 망친 이유를 ~~!

곰곰히 생각해 보니~~!

 

서울집 임대 때문에~~2년간 나는 농사에서 손을 거의 떼고~~

한달이면 절반을 서울서 살다보니~~

 

남편은 평소에 자기 주장대로 농사를 지었는데`~~!

모두 망치고 썩히고 평소에 수확의 20%도

나오지 않게된 것이다~~!

 

그래서 올해는~~내가 자주 밭에 나가서 비료를 줄 시기와~~씨앗을 뿌릴 시기와~~물이 부족한지

자주 식물의 상태를 점검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틀전에 양파를 캤는데~~!

귀촌 첫해처럼~~올해는~~굵고 성공적인 양파가 나왔다~~!

 

어른 주먹만큼 큰 올해 양파와~~작년에 망친 탁구공 크기의 양파는~~

엄청난 양의 차이가 나는법이다~~!

왜? 남편이 짓는 농사는 망치고 ~~내가짓는 농사는 풍년일까?

 

그 비밀을 ~~~나는 며칠전에 정원에 화초에 물주기에서 처음 알게 됐다~~!

남편이 밭에간 사이에~~~나는 항상 화단에 물을 주고 개똥을 치우는데~~!

하루는 남편이 계속 화초에 물을 준뒤 ~~

화초들이 이상하게 죽기 시작했다~~!

 

화분을 엎어보니~~

흙에서 썩은 냄새가 났다~~!

 

나는 개나~화초나 ~농작물이나~~~그들이 목말라 하는지~~~물이 너무 많은지~

거름이 부족한지~~거름이 과다한지~~가축들이 영양이 부족한지~~

 

혹은~~가족들의 얼굴만 보아도~~비타민이 부족한지 칼슘과 무기질이 부족한지~~

담백질과 지방이 과다한지~~즉시 간파하여 식단을 짠다~~!

 

화초들도~~물을 싫어하는 식물과~~거름을 싫어하는 식물과~~비료를 많이 줘야 하는 식물과

물을 많이 먹는 식물과~~통풍이 필요한 식물과 ~해를 좋와하는 식물과`~~

음지를 좋와하는 식물이 있다~!그리고 물을 주는 양도 모두 다르다~~!

 

한마디로 가축이나 화초나 농작물을 망치는 이유는~~~!

그들의~~~ 언어를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6년전 남편의 고집대로 심어 놓은~~ 밭둑에 과실수는~~~!

올해~~매실이나 비파, 사과는 ,아예 열리지 않거나 띄엄 띄엄 열렸다~~!

 

어제 옛주인이 심어놓은~~염소장 울타리에서 앵두를 산새들이 먹어 치우기 전에~~따다가

설탕에 재고~~마당에 내가심은 매실과 텃밭에 남편이 심은 매실을 ~~매실액을 담으려 땄다~~!

내년에는 남편이 심어놓은 사과나무 두그루 중

한그루를 뽑아다가 마당에 심어야 겠다~~!

 

서울에서는 우리집 베란다 텃밭에서 사과가 400여개 정도 열려서~~200개만 남기고

솎아주던 기억이 난다~~!

 

과실은 꽂보다 더 아름답고 살속도 있고~~

봄에는 꽂과 가울에는 탐스럽고 예쁜 과일을 얻을 수 있어서 일거양득이다~~!

 

요즘~~마당에 심어놓은~~담벼락에 산딸기와 마당에 블루베리와 오디가 익기 시작하여~~~

쥬스에 갈아먹고~~남은 것은 과일이 없는 겨울을 위하여~~냉동시켜서 보관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병풍처럼 둘러친 안개낀 산과 바다와 나의 정원수를 둘러보면~~~!

행복이 별거냐~~~! 이만하면 족하다~~!

,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12. 9. 15. 20:57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40번

반응형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40번

 

 

요즘 다른일에 분주하게 쫏아 다니다 보니~~

텃밭에 신경를 쓰지못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내가 돌보지  않았는데도 ~

아침에 된장국과 야채전를 부치려  재료를 구하려고 베란다 텃밭에 나가 보았드니`~

싱싱한 껫잎과 부추와 매콤한 붉은고추 파란고추와 오아와 호박이 대롱 거리고 있었다`~

 

이런 것들를 사먹지않고 직접 텃밭에서 싱싱한것를 언제든지 따먹을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일이 아닐수 없다`~

올해는 다른해 보다 감이 적게 열렸지만~~씨알이 굵고 벌써 주황색으로 읽기 시작했다`~

 

텃밭에 왕대추나 호두도 수확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1층 정원에 30년전 내가심은 대추나무는 고사직전이다~~

그나무가 고사직전인 사연은 이렇다`~

 

뒷담 옆에 심겨진 대추나무는~~당도가 높아서 지나가던 이웃 빌라 주민들이 따먹기 시작하면서

정원안에 있는 대추나무를 길밖으로 '끌어다녀  대추서리 하기 시작하면서

대추나무는 몸체는 집안에있고 몸은 밖으로 끌려나가서 이웃들의 간식거리로 기형적 형태로 변한 것이다~~

 

그리고 이웃들이 하는말이~~

유난히 우리집 대추가 달고 맛있단다`~~~

 

그런데 몇년전에~잠시 1년동안 관악산밑에 새집를 사서 1년정도 살다가 다시 집에 돌아와 보니~~

이웃들이 가을이 되자 막대기를 들고와서 우리집 대추나무를 털기시작했다`~

몇년동안 아무 양심가책없이 우리집 대추를 털어온 수법이였으나`~

 

나는 "아주머니! 왜? 남의집 대추를 터세요? 백화점에 대추값이 비싸서 내가 쓰려고 남겨 두었는데~~"

라고 말하자 `~

중무장하고 막대를 들고 우리집 대추를 털던 아주머니는 무안해 했다`~

 

그래서 나는 " 털은것만 가져가시고 다음부턴 남으집 대추를 털지 말라고"  하엿다`~

참으로 33년동안 사는동안~~나무 하나 하나 자식처럼 귀하고 사연이 많다~~

막대부터 꼿아서 거대한 큰나무가 된것도 있고~~

봄부터 가을까지 거름주고 전지하고 잘돌봐 주던 녀석도 있다`~

 

옛날처럼 남의집 서리를 하던시기는 지났다`~

한두개는 몰라도~

통채로 막대와 큰자루 가지고 와서 터는것은 너무나 양심이 없어 보였다~~

 

과일이 익어갈 무렵이면 우리집이 수난를 당하는  나무는`~담밖으로 뻗어 많이나간~

호두나무와 대추나무와 앵두나무이다~~

호두를 딸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손에가지고 놀라고 몇개 나누어 주면 ~

 

호두따는것를 올려다보던 길가던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

우리집 호두의 수확애기쁨에 동참하기도 한다`~

,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12. 9. 9. 04:14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9번

반응형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9번 정치

2012/09/09 04:10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sungodcross8/10147165654

 

태풍이 불고난뒤 ~

어찌 베란다 텃밭에 식물들이 상태가 좋지 않다~

 

큰거목들은 여전히 과일를 주렁 주렁 달고 잘자라지만 ~풀잎 채소나 화초들이~

 이번태풍에 찢겨지고 어려움를 당했다~

우리집 이층 베란다 텃밭은~

 

앞마당은 남쪽를 향하여 공간이 가장넓고  큰 수목이나 과일나무들이 1층정원에서

올리온 나무들과 함께 무성한 숲를 이루고 있다~

남쪽이 주 텃밭인 셈 있다~

 

그리고 코너를 돌아서 동쪽편에는 널널한 공간이 있고 ~

주로 베란다 끝에 여름철이면 식탁를 내다놓고 도로쪽으론  고무나무나 종려나무등

열대식물를 대형화분에 키우고 숲처럼 둘러싸여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이쪽으로 좁은 길건너 5층건물이 들어서서

나의 조용한 아침식사를 베란다 텃밭에서 즐기는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5층건물이 2층 단독주택를 가리자~

당장 식물에 피해가 오기 시작했다~~5년쯤 왕성하게 자라던 오가피나무가

이번에 죽었다~

 

그리고 서쪽으로는 계단이 있지만~~

나는 3면이 도로에 면해있는 햇빛 잘들어오는 층계에 화분들를 줄지어 놓고 ~

난간에는 ~종려나무 풀잎으로 만들어진 화분를 조랑조랑 매달아 걸어 두었다~~

그리고 봄부터 가을까지 이화분들에서는 꽂이지고 또다시 피는것를 반복한다`~

 

아침이면 난간에 걸려있는 풀잎화분에 물를 줄때마다 ~

새로운 꽂들과 인사를 나눈다~

요즘은 밤이면 대형 화분에 야매화가 피어서 ~

마치 나일락 향기처럼 온집안이 야매화 향기로 가득하다~

 

집채만한 고무나무는~작년에 가지를 꺽어서 회분 하나를 더만들었지만~~

올해도 고무나무를 나누어서 두화분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고무나무가 왕성하게 자라서

숲를 이루고 있다.

 

차일 피일 미루면서 고무나무 분갈이를 하면서 나눠 심는다는것이

하지 못했다~~

내일은 무슨일이 있드라도 2m 높이의 왕성한 고무나무를 두화분으로 나누어야  하겠다~

 

그리고 직경 1m 대형화분에 심겨진 고무나무 못지않게 해년마다 왕성하게 잘자라는 나무는~~야먀화이다~

이녀석도 너무 나무가 둥지가 커서 분갈이를 하여서 나무를 나누어야 할 상황이다`~

 

작년에 손바닥만한 미니 화분으로 길가에서 파는 차나무를 사서 심었는데

그나무가 너무 울창하여 대형화분에서 숲를 이룬다`~

 

그리고 해년마다 앙성하게 번식하여 흰색과 핑크빛 꽂를 피우는 수선화는~꽂잎이 아름답고  ~

무궁화처럼 끊임없이 연속으로 피어난다~

1층 정원엔 30년된 대추나무가 있고 당도가 매우 달았는데 올해는 시원치 않다~~

 

지나가는 이웃사람들이 대추가 익을때쯤이면 나무를 끌어다니고 장대를 가지고 와서 후려쳐 갔는데`~

담안에있던 대추나무는 밖에서 대추를 서리하느나 너무 끌어다녀서 뿌리는 담안에 있고

나무는 담밖으로 튕겨 나와서 1층 대추나무는 기형적으로 변했다~

 

내가 이층으로 올라온 뒤엔 대추를 털때나 얻어먹지

그짓을 하지못했다~~

기형이 되어버린 대추나무를 볼때마다  참으로 야박한 이웃 사람들이다~~

 

다행이 이층 베란다 텃밭에 심은 왕대추는~~

올핸 유난히 알갱이가 굵고 탐스럽다~도심 한복판에서 우리집은 특히 삼면이 담이다 보니~~

주변으로부터 호두털이 대추털이 앵두털이가 심하다`~

 

남의것를 훔치는것 보다는~~남에게 뺏길것이 있다는것이~~

다행스런 일이다`~

해년마다 호박를 심어서 수십개 호박를 걷우어서 이웃과 나누어먹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호박를 나누어 주었는데`~올핸 호박농사가 시원치 않다~~

 

호박넝쿨이 다른식물를 그늘지게하여 죽여서 ~

올해는 호박심기를 기피하게 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우리가족이  먹을  서너그루 호박은

잘 자라고있다~~

사람과 부대끼는 것보다~~흙를 만지고 화초나 수목들를 전지하며 보내는 시간은`~

참으로  인생를 풍요롭게하는 황금같은 행복한 시간이다~~

,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12. 9. 1. 14:13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8번

반응형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8번 정치

2012/09/01 14:09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sungodcross8/10146603723

>

어린시절 나는 유난히 사과를 좋아하고 언니는배를 좋아해서~~

어머니께서는 장날이면 빼놓지않고 배와 사과를 사오셨다`~~

 

몇년전에 나는 2m 정도 높이의 부사 사과나무를  2층 베란다 텃밭에 심었는데`~

햍볕이 좋아서 매년 닥지닥지 사과가 열려서 200개 정도만 남기고

솎아 주는것이 해년마다 일과였다~~

 

그런데 치매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시어머니를 햇볕좋은 베란다 텃밭으로 모시고 나왔드니`~

젊은시절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던 시어머니께서는

밖에 정원에서 응가가 마려우시면 바로 사과나무 밑에 가셔서 똥를 싸셨다~

 

그런데 처음엔  거름이 되려니 하고 흙으로 덮어 주었는데`~

치매 시어머니께서두번째 응가를 하시고 난 다음부터는~~텃밭에 사과가 주렁주렁열린 사과나무가 ~

비실비실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허망하게 죽고 말았다~~

 

나는 내가 30년전 정원에  호두나무  묘묵를  땅에 꼿아서 ~

요즘 한자루식 따는 호두나무와 사과나무를 가장 소중히 여기고 사랑했다`~

그런데 그만 사과나무가 죽고 말아서~~나는 텃밭를 볼때마다 허망하기 짝이 없었다`~

 

그래서 올봄엔 사과나무 한그루를 양재동 꽂시장에서 다시 샀다~~

그런데 묘목상인은~~

꽂잎이 나올만한 가지는 사정없이 묘목가지를 쳐버리고

빗자루 몽댕이처럼 ~몽땅한 굵은 가지만 남은 사과나무를 나에게 주었다~

 

그리고 올해는 사과는 못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날씨가 풀리고 매화꽂이 피기 시작할 무렵 사과나무에서도 잎과 꽂눈이 몇개 보였다~~

 

그리고  앵두만한 사과가 3개 열렸다`~

그것이 자라서 탁구공 만한 크기가 되드니 골프공만 하드니`~

이제 야구공만 해졌다~~

 

그리고 얼마전에~새가 쪼았는지~~3개중 한개에 흠집이 생겼다`~

나는조심스럽게 따서 새가 쪼아낸 부분은 도려내고 사과맛를 보았다`~

시중에서 판것보다 더달고 맛있었다`~

그리고 에전에 키우던부사 사과 맛보다 더맛이 좋았다~~

 

내년엔 제대로 열린다면 ~

맛좋은 엄청난 사과가 조랑 조랑 열릴 것이다`~

꽂보다 아름다운 사과나무는~먹기도전에

텃밭를 바라보는 눈으로 풍성함과 즐거움를 더해준다`~

,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2012. 8. 25. 20:51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7번

반응형
도심속 ! 베란다 ~ 텃밭 일기 37번 주인장 소개

2012/08/25 20:48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sungodcross8/10146095978

 

봄부터 상치와 각종야채를 심어먹던 나의 베란다 텃밭은~~

요즘은 수상해 졌다`~

 

텃밭에 풀어놓은 개들이 들어거서 망치면서 부터 나는 올농사는 접었다`~

그나마 대형화분에 심어둔 깻잎이나 풋고추나 오이들이 가을볕에 노랗게 늙어가고 있으며`~

텃밭은 과실수와 잔디가 심겨지고~~

 

가족들이 먹을 무공해 채소는 햇볕좋은 계단화분으로 옮겨갔다`~

좁은 정원에 30년된 거목들이 울창한 우리집 정원은~~가울이면 낙엽이 발목이 묻힐정도로 수북히 떨어지고`~

귀한 호두가 지천에 떨어져 딩군다`~

 

30년전 아이들 어린시절엔~~

나는 이 좁은 정원에 푹신한 낙엽위에 텐트를 설치하고 정원 비치파라솔 위에 아이들 식사를 차려 주었다~

방학이면 아이들은~정원 텐트안에서 잠를 자고 ~

나는 별식를 만들어 텐트속으로 옮겨 주기도 했다`~

 

이제 2층 베란다 텃밭에~~작은 유리탁자를 놓고~~입맛 없을때는

잡곡밥 한공기에 반찬 몇가지 베란다 식탁에 펼쳐두고 혼자앉아서 햇볕속에서 아침식사를 하면~~

어느 황실에 황녀가 부럽지 않다`~

 

요즘은~베란다 텃밭은 나의 작업실 공간이 된다~~

사과나무와 무화과나무와 감나무와 호두와 대추가 영글어가는 나의 베란다 텃밭은~~

내가 수십년 빚어낸~수많은 대리석 조각상과 브론즈 조각들이 제각각 상념에 젖어있다`~

 

주변에 단독주택이 허물어 지면서`~

단독주택들은~많은 나무들이 찍혀져 나간걸 본다`~큰 은행나무를 줏어다가 조각를 하고~

어제는 포크레인에 찍혀진,ㅡ이웃집 대나무를  주어다가 베란다 텃밭에 심었다~~

 

이제 우리집 베란다 텃밭은~~나무들로 초만원이다~~

작은분수에 띄워둔 수중식물은  번져서  새끼를 쳐서 ~

여러군대 나누어 놓았다`~

 

분수마다 초록색 수중식물이 둥둥 떠있고~~까치가 모과나무 위에서 종일 울어대고

참새가 온실 개사료를 먹으려고 후두두 주저 앉는다~~

 

나이들어서 바라보는 정원과 텃밭은~~

황혼처럼 더욱 아름답다`~

,
TOTAL TODAY